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다시 한 번 가고 싶은데 Covid가 언제 끝날지???
물의 도시 베네치아! 서고트족을 피해 바다의 조그만 섬에 집을 짓기 시작한 이후 번창하기 시작한 베네치아 공국이 상업도시로 명성을 떨쳤죠.
셰익스피어의 4대 희곡은 아니지만 5대 희곡을 꼽는다면 단연코 '베니스의 상인'일 겁니다. 베니스는 베네치아의 영어식 발음이죠.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가져가려던 샤일록, 그리고 안토니오의 친구 바사니오, 바사니오의 아내 포셔~~!!!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안토니오는 재판에서 승리한다. 우정을 중시한 희곡이었다.
우정을 중시한 희곡의 배경도시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유유자적 건물과 건물 사이를 항해했어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해 다시 한 번 베네치아를 가 보고 싶어요.
사실 베네치아는 2번이나 갔다왔어요. 그래도 3번을 채워야 제대로 볼 것 보면서 관광을 했다고 하겠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기만을 기대합니다.
코로나 덕에 관광객이 줄어서 저 도시도 엄청 깨끗해 졌다고 뉴스에서 본 거 같아요.
해외 여행을 할 수 없으니 더 가고 싶은 이상한 욕구.... ㅋㅋ
정말로 갈 수 없으니 더 가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이 같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