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팔아요/ 19살 학창시절의 무전여행
안녕하세요! 24살 젊은 아빠 [딸바보@th6689]입니다!
오늘은 저의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추억을
@venti님의 [추억을 삽니다]라는 소중한 이벤트의
도움을 받아 저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9살...
학창시절 마지막 방학을 맞이하면서
여러분은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방학인 봄방학
친구들과 함께 대천에서 태안까지 걸어가는
[무전여행]에 도전했습니다!
무작정 시작했던 여행은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았습니다!
여행 중 발의 물집과 배고픔이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고, 끼니를 길거리에서
해결해야했습니다.
낯선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때 다가 오는 거절과 시선 또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매일 거울을 보고 웃는 모습을 연습하며, 옷을 가다듬고
사람들에게 용기있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진심어린 마음 으로 다가갔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저를 발견 할 수있었습다.
길거리에서 밥먹는게 안쓰러워 밥을 챙겨주셨던 경아슈퍼 아주머니도
이장님을 찾기 위해 트럭을 태워주신 마을 어르신도
마을회관말고 따뜻한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셨던 마을 이장님도,
추우니 쉬었다가 가라고 하신 수리공 아저씨도,
굶지 말라고 편의점 음식을 짠뜩 싸주셨던 GS25 사장님도,
파인애플 친구도... ㅋㅋ
커피 한 잔 챙겨 주셨던 이발소 사장님도..
진수성찬을 차려주셨던 마을 주민도
모두가 추억이 되었습니다.
당시 도와드렸던 분들에게 함께 찍었던 사진과 편지를 보내드리며
감사를 전해줬던 것이 평생 기억에 남았습니다.
19살 당시
비록 3박 4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사람들에게서 친화력을 배우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많은 도움을 얻으며 겸손과 도전정신을 배우는
좋은 삶의 기회였습니다.
여러분도
길고, 짧은 인생 짧은 시간을 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과
일탈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추억을 다시 되살리게 해준 @venti 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추억을 여러분께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저(@kth689)의 추억을 팔겠습니다.!!
그 추억으로 인해 나중에 힘이 되실수 있습니다 ^^
보팅 하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 앞으로 소통해요
감사합니다ㅎㅎ자주소통해요!
안녕하세요 처음이라 어렵내요^^ 팔로우하고가요~
뉴비분을위해 팔로우 보팅
멋지십니다 저도 이번 휴가때 여행가야겠어요ㅎㅎ
여행은 미룰수록 가기힘들어요ㅎㅎ지금이라도 늦지않았습니다!
무전여행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한 번 떠나고 싶어지네요. 더 늦으면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몰려와서 ㅎㅎ
전사실 2012년 무전여행후 2014년 제주도 무전여행에도 다녀왔습니다ㅎㅎ
무전여행 맨날 해보고만 싶었는데 무서워서 도전 못해본.. 기회가 되면 얼른 다녀와야겠습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군요, 용기 있는 행동 부럽습니다.
용기는 처음이어렵습니다ㅎㅎ언제든지 용기를 갖으세요!
추억이 있기에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갈 힘도 찾는것 같아요!!
젊은 아빠의 추억을 응원합니다^^
아이가 이뻐요~~
응원감사합니다!더위파이팅하는모습으로찾아뵐게요ㅎㅎ
평생 잊혀지질 않을 여행이 되었겠네요. 잘봤습니다. ㅎ
다시한번도전해보고싶네요!
Great photos!!
Thanks!!!!:)
추억이 아름다운 것은 그 속에 변하지 않은 내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와 명언입니다! 앞으로 질좋은 포스팅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와앗 무전여행이라니 굉장합니다.세상이각박해졌다고하는데 포스팅을보니 정이많이느껴져요
ㅋㅋ저도그게두려웠지만아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