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자와 투자자

"가상자산 매매자가 투자자인가" 여야 의원에 맞선 은성수

공포의 패닉셀이 나오네요. 하락장이 오면 투매가 계속될것 같기도하네요. 스파업하려고 사고나서 20% 더빠지니 좀 아쉽네요. 조금만 늦게 살걸 그랬네요. 어차피 팔수도 없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스팀의 매매자와 투자자는 보는 시각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매는 가격이 중요합니다.
업비트의 1억4천만개가량의 스팀 보유자는 매매자에 가깝습니다. 가격 변동에 예민할수밖에 없습니다.
투자는 가치가 중요해 보입니다. 투자자는 가격의 하락이 아니라 가치가 훼손되었을때 더 분노해야합니다.
매매와 투자를 분리할수는 없을겁니다. 어디에 더 역점을 두느냐에 차이는 있을테지요.대부분 매매자이자 투자자입니다.

"가상자산을 사고 파는 사람이 '투자자'인가"라고 되물으며 "저희가 보기에 (가상자산은) 투기성이 강한, 한국은행 총재의 말대로 내재가치가 없다는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재가치가 없다니 화가납니다. 스팀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투자중입니다.
가치가 있다면 가격은 가치를 따라오게 마련입니다.가격과 가치를 얘기할때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비유를 많이 합니다. 개는 가격이고 사람은 가치라고 보면 개가 이리저리 움직이지만 결국 개는 사람과 같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엔 끈풀린 개한마리가 난동을 부려서 암호화폐시장이 흔들리네요. 언제가 제자리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