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은 기피대상인가? 원자력이 필요한 이유

in #kr6 years ago (edited)

미국에서는 몇몇 원자력발전소가 영구히 문을 닫았으며 다른 몇 기는 폐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전이 문을 닫을 때마다 온실가스 배출은 늘고 전력가격을 올라가는 등 어려운 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권에서 원자력발전 없이 신뢰성 높고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발전원을 갖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는 원전을 기피하고 위험한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쓸까를 생각중입니다.

현재 50기 이상의 신규원전이 건설 중이며 150기 이상이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1990년 이래로 건설이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올 해는 14기의 신규원전이 준공될 전망입니다. 중국에서 건설 중인 Westinghouse사 AP1000 원전과 Framatome사 EPR 원전, 그리고 한국이 UAE에서 건설하고 있는 APR1400 원전이 포함됩니다.

원자력의 필요한 다른 요인은 기후변화이며 몇몇 국가는 새로운 원자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기존 원전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은 미국, EU, 한국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가장 큰 발전원입니다.

이웃한 독일과 비교해서 75%의 전력을 원자력에 의존하는 프랑스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격히 적은 것은 바로 원자력발전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는건 거짓말 입니다.
DQmZz6SpN22AvdgtDkjsZXQno1RHcZvE2qNJ7feTix44Hvx.jpg(위)독일 (아래)프랑스

미국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이 낮아 천연가스가 석탄발전소를 대체하여 최대발전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관점에서는 좋은 일이나 천연가스발전소가 원전을 대체한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다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천연가스 가격은 이전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적이 많으며 미국 외의 3대 천연가스 생산국이 러시아, 이란 및 카타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급속한 가격변동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원전축소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천연가스는 배를 싣고 와야하는 운임비와 천연가스 가격 변동이라는 두가지 리스크가 있기때문에 어려운 난관이 있을거라 봅니다.

현재 원자력발전기술 방향 중에 개량원전은 용융염(용융해서 액체가 된 염수. 원자로의 냉각재·핵연료의 용매·재처리의 추출제로 사용하거나 기타 여러 가지 공정에 사용된다.[네이버 지식백과])이나 고온가스 기술 등을 이용해서 원자력을 더 안전하고 하고 건설비도 낮추고 있습니다.

현재 전반적인 기술추세는 공장에서 만들어서 현장에서 조립해서 건설할 수 있는 소형모듈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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