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응모작- 詩] 마른꽃

in zzan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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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꽃


육체는 세월에 흘러도
정신은 청춘에 안주해

시간이 박제된 마른꽃
계절이 적출된 어둔꽃

기억속 잠복한 진한향
영생의 회고속 뿌리내

달려도 지치지 않으니
영원한 향품는 나는꽃

해달도 두렵지 않으니
비로소 피어난 마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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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마지막날 마무리 잘 하세요!

이달의 응모작 마른꽃 시 좋네요. ^^ 😀
2021년도 하루반 남았네요. 오후도 힘내시구요.

감사합니다. 이제 거의 반 남았군요. 함께 홧튕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하루 남은 2021년 말일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 새해에도 화이팅입니다. 👍🤗

음악적 음율과 감성적 표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대상 가즈아~!!

냉정하고 냉철한 평가 감사합니다!

갑자기 내 방에 있는 화분에 물 주고 싶은 시다... ㅎㅎㅎㅎ

아. 나도 줘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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