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안녕하세요. 키위파이(kiwifi)입니다.
이곳은 어제 오늘 하루종일 흐리고 칙칙한 날이 계속됐습니다.

기온도 적당하고 걷는 걸 좋아해서
운동삼아 동네한바퀴 크게 돌았네요.
저와 함께 돌아볼까요? ㅎㅎ

집에서 코너를 돌면 작은 예배당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크고 유명한 성당이 하나 있는데
저는 이 예배당이 더 정이 가네요.

집에서 두블록만 나오면 상가가 나옵니다.
레스토랑이랑 악기점, 애완동물샵을 비롯해
다양한 샵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지요.ㅎㅎ

한국인이 운영하는 교촌치킨 비슷한
치킨집도 있는데 맛도 비슷해서 종종 이용합니다.

오늘은 이쪽으로 걷질 않아서 멀리서 한컷만 찍었습니다.

이 뒤로는 기차역이 하나 있지요.

우리동네 이름입니다.^^
가끔 저도 기차를 타는데 탈때 마다 어린애마냥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철길을 따라 좀 걸었어요.

걷다보니 열차가 와서 찍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기관사분이 손을 흔들고 계셨네요.ㅎㅎ
인사성 좋은 미국인들...ㅋㅋ

철길을 따라 좀 걷다가 만나는 식품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고 쾌적해서
자주 이용합니다.

간단하게 장을 보고 나왔습니다.

오래된 아이스크림 가게도 문을 열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너무 사진이 없는 것 같아서 걷다가
아무곳이나 한 컷 찍었습니다.
우리동네는 아니고 옆동네에요.ㅎㅎ

좀 한참 걸어 내려오면 몰이 하나 있습니다.

사진엔 짤렸는데
왼쪽엔 파네라브레드 그리고 게임스탑
중간에는 아울렛인 마샬 그리고 독일 슈퍼마켓 알디와
한국의 다이소같은 모든게 예외없이 $1인 달라스토어
달라트리 그리고 이동네에서 아주 유명한 부페집
플레밍그릴 입니다. 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이죠.

특히 저 부페집은 점심 한끼에 $7.99 밖에 안합니다.
저녁이나 주말에는 $12 정도 하지만 워낙 저렴해서
점심때 가면 사람들이 늘 바글바글...

음식도 신선한 편이고 맛도 있어요.
나중에 한번 찍어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달라스토어랑 알디만 갔습니다.

먼저 달라스토어...

학용품부터 화장품, 각종약, 식료품, 주방용품까지
아주 다양한데 이 모든게 다 $1씩입니다.ㅎㅎ

식료품이나 먹는 약은 아주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근처에도 안가고 그외 지퍼백이나 건전지, 1회용품등을
구입할때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Aldi

이곳도 다른 슈퍼마켓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제가 보는 장의 70%는 이곳에서 구입하지요.ㅎㅎ

못보던 피자가 새롭게 들어왔네요.

냉동피자는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가격도 싸고
패키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두개 들고 왔습니다.

사진을 650에 맞췄더니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다음엔 좀더 크게 해상도도 높여서 올려야겠습니다.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