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감사일기 22.11.18

막내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한두시간 간격으로 깨던 막내가 어제는 통잠을 잤네요. 역시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큼 고마운 일이 없는 거 같아요. 빠르게 회복하는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본사 출장을 마치고 바쁜 일정까지 마무리했더니 한시름 돌릴 여유가 생겼습니다. 오랜만에 밋님들 글을 읽는데 좋은 글이 참 많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나눔과 선행이 묻어나는 글,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글, 하나하나가 가치있는 글입니다. 이런 공간에 함께 머물며 물들어감에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에 정훈형님(@jungjunghoon)님과 점심약속이 있습니다.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만나 뵙기가 쉽지 않네요. 자주 뵙고 이야기 나누며 정훈형님의 선함에 물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저녁에는 스테픈 서울런 모임이 있습니다. 막내가 호전되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 다행입니다. 좋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