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가짜 모범생을 읽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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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을 나누는 키스팀입니다.^^

요즘 새벽운동과 출퇴근 때 열심히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귀로 듣다보니 편해서 놓치는 부분이 많아 괜찮은 책들은 한 번 더 듣기도 합니다. 이번에 듣고 있는 책은 '가짜 모범생'입니다. 엄마의 욕심 때문에 쌍둥이 아들이 겪는 고통과 감정을 잘 나타낸 소설입니다. 결국 엄마도 잘못을 뉘우치고 주인공인 동생도 자신의 삶을 찾아가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거 같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아직 책을 끝까지 듣지 못했는데 작가가 순순히 해피엔딩을 맺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들거든요. ㅎㅎ 이렇게 쫄깃한 감정을 느끼는 것 또한 책을 읽는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들으면서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 부모의 지난친 간섭과 욕심은 아이를 극단적으로 몰고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 중에서 엄마는 "너는 내가 만들었어. 그렇기 때문에 내 말을 들어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무리 아이를 본인이 잉태하고 낳았다 하더라도 한 존재로 인정하고 보살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주는 소우주를 탄생시키기만 할 뿐 간섭하지도 참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소우주가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할 수 있도록 내버려둡니다. 그곳에서 별이 탄생하고 행성이 모여들고 그 속에 생명체가 탄생하기도 합니다. 무에서 유로, 혼돈에서 질서를 갖추어 갑니다. 흔히 사람을 가르켜 소우주라 표현합니다. 각각의 우주가 자신만의 별을 꿈꾸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아침부터 감성적인 책 내용 덕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네요. ㅎㅎ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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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그저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잘 자라도록 지켜 준다는 뜻이겠죠?

더불어 정해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이 하면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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