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가을 냄새를 맡았다.
안녕하세요.
킹비트입니다.
한낮의 열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아파트 현관을 벗어나는데
"가을 냄새"가 나더군요.
풀냄새 + 선선한 기운 + 기타등등
여러분은 느끼셨나요?
왜 비오기전 비냄새, 봄끝자락의 여름 냄새등등~
일기의 변화를 냄새로 느끼시지 않나요?
전 오늘 아침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또한가지 바램은 "잉여"롭고 싶다는 겁니다.
가을엔 정신적으로 잉여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먹고 사는 일에만 집중해서는
더나은 창조적 그 무엇인가가 나오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을엔 꼭 "잉여"롭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가을냄새를 맡고 잠시지만 설램이 있어 글남기고 갑니다.
크하~~~~ 사진이 상쾌하네요.
일찍 일어나 상림숲가면 좋겠네요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전 오늘 아침에도 여름 냄새를 맡...ㅠㅠ
빨리 가을이 왔음 좋겠네요
가을냄새!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치익 하며 소리를 낼 것 같은 몸이 식는 느낌이에요 :)
천고마비의 계절이 오면, 잉여롭게,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요-
아~~~ 이 폭염에 그 신성한 향기를 맡으셨군요...
선선한 가을이 오기는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늘도 무더웠습니다.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