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이 나쁜것 만은 아니구나
우리집에는 TV가 없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심~~ 심~~ 합니다.
컴퓨터에도 락이 걸려있고,
아들 폰은 2G를 사용합니다.
엄마아빠 폰에는 지문인식합니다.
가끔은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풀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흔한 게임어플 한개 없죠
심 ~~~ 심 ~~~~~ 한 아들은
레고로 친구 삼고,
상상하는 것을 그리고,
학교에서 책을 잔뜩 빌려와
화장실에서도 읽곤합니다.
잠들기전 불끄고도 30분을
자신만의 세계를 그리며
소리내어 놀다 잠듭니다.
요즘 아들의 상상력이 단단해져
가는것을 느낍니다.
다른아이들처럼 유행이 민감하진 않아도,
쓰는 말이 어른처럼 여물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의 아들이 좋습니다.
울 아들은 티비와 폰을 잡고 사는데... 넘 어렵네요... 폰이나 티비로 마냥 노는게 아니라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충전중이라.. ㅠㅠ tip!
저희집엔 하늘색 보드가 있습니다 ㅎㅎ
저희집도 IPTV는 주말에만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집에 있는 Pad로 30분정도 하게 둡니다.
아이들끼리 이야기할 때 게임을 모르면 요즘 대화가 안된다고 하네요.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말씀하신 사항 공감하고 갑니다. ^^
굉장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제가 티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들을 못보게하는게 어렵더라구요
아예 티비를 없앨까 생각해보는데요
티비 보는 시간만큼 자유시간이 없어지니...
그것도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알. 이. 즈. 웰. !!!
지나친 결핍은 탈영을 부를 수 있습니다.ㅎㅎㅎ
자식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선 보기에 너무 좋네요ㅎ
제가 보기엔 킹빗님이 정상인듯....ㅎㅎ 요즘 아이들은 TV, 컴퓨터, 스마트폰에 너무 빠져 살아요~
저희집도 티비도 치워보고 뭐든 다해봤지만.
결론은 엄마아빠의 결심이 필요하더라구요.
대단하세요 ~!@@@
그래서 아이의 창의력이 좋군요.
저희 아들은 미디어에 너무 노출되어 걱정이긴 합니다. T^T
좋은 아빠네요 킹빗님!
화장실에까지 책을 싸들고 가 읽는다니 박하사탕님도 멋집니다! 아주 지적인 어른으로 클꺼같아요 ㅋ
육아 정말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kr-daddy 태그 화이팅!
저희 아이들도 TV없이 컸답니다ㅎㅎ 사실 TV나 스마트폰에 너무많은 시간들을 뺏기고 있는듯해요~^^
그렇게 하기 쉽지않을것같은데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래서 그런지 미술에 두각을 나타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