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 찬스 샤브샤브

in Korea • 한국 • KR • KO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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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저는 우리집 큰언니를 늦둥이 남동생때문에 큰누나 컨누나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컨누나 찬스로 동생이 아기 키우며 밥도 잘 못챙길거라며 만날때마다 맛있는거 사주고 아들 기저귀 박스로 사주고 옷이랑 장난감 많은 것들을 선물 받고 있어요.

오늘은 언니가 일하는거 하루 쉰다고 밥사준다고 불렀네요. 어릴적에 엄청 싸우면서 컸는데 자매라 그런가 싸우고 오랫동안 말안하고 그래도 역시 가족은 가족인가봅니다. 누구보다 잘챙겨 주고 걱정하는거 보면 참 고마울따름이예요.

받는것을 감사하고 그냥 그렇게 잊고 지나기 보다는 저도 다음에 뭔가 꼭 보답을 해야겠어요. 아기 낳고 살다보니 작은것 하나라도 받게되면 너무 감사하고 뭔가 나도 해줄것이 없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ㅎ

오늘 하루도 재미있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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