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라 베니체 마치 에비뉴 일본라멘 “겐텐(김포점)” 솔직 후기

in #jjangjjangman8 years ago (edited)

3BCFA40B-20E8-4E7E-9048-ACDF506FF40D.jpeg
오늘도 어김없이 저의 짝꿍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김포에 있는 “라 베니체 마치 에비뉴”에 왔습니다.

엄청 배가고픈 건 아니지만 산책을 하던 중 일본에서 공부하던 때가 생각나는 일본라멘 집을 발견 했습니다. 그래서 먹을까말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결국 먹으러 들어 갔지요.

7C187A0C-97F4-4AE6-B72F-3C069E9A05E3.jpeg
밖에서 보면 매장이 정말 일본스럽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장인이 직접 만드는 라면이라고 씌여 있어서 더 솔깃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장 직원분들이 무엇인가 드실때 いただきます(이타다키마쓰)라고 말씀하시고 드시더라고요!!이타다키마쓰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일본어로 “잘 먹겠습니다”입니다.

AA72B8D7-4804-4558-8C8A-5D94E60E2647.jpeg

10F7AB24-576F-4C27-B4F6-20C28B1DD864.jpeg
이 많은 메뉴 중에 저는 된장라면 “미소라멘”이라 불리는 맛을 가장 좋아합니다. 순하면서도 부드럽고 편하게 먹을 수 있기때문인데요. 그런데 이 매장에는 순한맛의 미소라멘이 없어서 저는 일반 돈코츠라멘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는 후쿠오카에서 1937년에 생겨 대를 이은체인점인 것 같았습니다.

345EDB50-5F17-44CC-8294-6895A956B1C8.jpeg
매장 내부도 일본 현지의 식당의 느낌으로 잘 표현해 놓아서 제가 일본에 와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면 믿으실런지요 ㅋ

27B58C3D-2094-4FA3-B940-7D16B2C1C20E.jpeg
저번 닭갈비 먹스팀에서 한번 언급한 것처럼 저는 아무리 맛있어도 친절하지 않거나 양이 너무 적다면 두번 이상은 가지않는다고 글을 썼던 것 기억 하실런지요? 이 겐텐 라멘 집은 일단 인테리어는 너무 깨끗하고 마음에 들지만 맛은 어떨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음.........이제 곧 여름이라서 다들 땀을 많이 흘려서 염분을 보충하라고 좀 짜게 육수를 내어 주신걸까요?? 제 입맛에는 좀 많이 짜더라고요. 면도 생면이라고 하는데 약간 식감이 인스턴트 라면의 느낌이...저 일본에서 역전 우동이나 길거리 라멘집을 아무대나 가도 장인 정신으로 대를 이어서 만들어 주셔서 정말 한 그릇을 먹어도 배가 부르고 진짜 맛있다 라는 말이 입 밖으로 막 튀어 나올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음 뭐라까... 이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남자친구는 제가 일본라멘과 우동이 엄청 맛있다는 설명을 하면 도대체 어디서 무슨 맛을 먹어서 자꾸 맛있냐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일본에 가서 라멘을 먹지 않는 이상은 그 느낌을 설명해주기가 앞으로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태원 81면옥 이라고 일본 주방장님이 직접 라멘을 만들어 파셔서 일본가고 싶을때 이태원에 가서 먹었는데요. 이제는 그 매장이 이전을 했고 이전한 곳을 어렵게 찾아가 먹어 보았지만 이제는 그맛이 안나서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음 이 라멘집의 점수를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점수를 감히 메기자면 10점 만점의 6점 정도 입니다. 돈코츠라멘만 8,000원 짜리만 시키려 다가 돈코츠 라멘 세트를 13,000원 짜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먹고 나왔는데도 배가 고파요....제 입에 너무 짜기도 했고요. 커플들에 예쁜 곳에서 데이트하고 먹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정말 배고픈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기에는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38E0BF3C-D348-4DB1-A006-51EA3182D57B.jpeg
나가서 쥬시에서 딸기 쥬스나 한잔 하면서 간식이라도 더 먹고 산책이나 더 해야 겠습니다.

D9600BBE-58B2-4E4E-A9DE-80E1F28D51C2.jpeg

C286DB2D-541F-42C0-BA02-447ABF5EB18F.jpeg

2523DACA-4B8F-4029-B734-CF4A97D8FA46.jpeg

00273EB3-BC4C-4440-8FFB-424281B0E20D.jpeg
데이트 하시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아직 다 완공되지 않아서 공사 중인 곳이 많지만, 작년 겨울에 오고 여름이 다되어 다시 와도 참 좋은 데이트 장소 인것 같습니다.

072DBA42-97A4-4CA0-A61C-8B9D19E4CD63.jpeg

라 베니체 마치 에비뉴에 있는 겐텐 라멘 집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802, 112호
( 겐텐 라멘)

주소는 위에 써 놓았고요. 썸타는 분들이 있으신 분들 혹시 연인이 있으신 분들 연인이 아니라 이미 부부인 분들도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고 배를 타는 곳도 있으니 휴일에 잠시 외출하여 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오후 되시고요!
혹시 진짜 맛있는 라멘 집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릴께요!!

Sort:  

맛있겠어요 원 보팅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802, 112호]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짠 맛은 ㅎㅎㅎ 어쩔수 없겠죠. 근데, 면발이 좀 달라 보이는데, 생면 맞나요...? 중국식 라멘마른면을 삶은 듯한 모양같아요....저는 돈코츠라멘팬 :) 보팅팍!

네 제가 좋아하는 맛의 생라멘이 아니라서 아쉽더라고요 다음에 다른 맛집을 찾아내서 가보려고욤 좋은 오후 되세요!!!

그러게요...아쉽네요. 라면 면발이 저희 집에 있는 면발이랑 똑같이 생겨서....아무리 국물맛이 좋아도 생면이 아니면 맛이 안살죠. 마른면을 보는 순간...."아~.... 저건 아닌데.... 짜슈에 바깥부분도 좀더 색이 진했었으면....고기구울때 양념을 덜 발랐나....아~...."

쩝...저런 것을 먹을 수 없는 곳에 살다보니 별 상상을 다하네요.

다음엔 맛있는 라멘을 소개해주세용 :) 고추기름이 듬뿍 들어간 라맨과 해산물로 육수를 낸 라멘이 갑자기 생각나네요....그러나 여긴 먹을 곳이 없어서....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라스베가스에 갈 일이 만약 생긴다면 맛없어도 그냥 만족하고 먹어보렵니다...

미국쪽에 사시나봐요!!!저도 미국으로 신혼여행 가는뎀 ㅎㅎ그쪽에 맛집이 전혀 없나요????
안되면 인스탄트도 요즘 잘 나오는데욤 ㅠㅠ

제가 사는 곳에는 없어요. 라멘집이 있긴 한데, 전문점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두번 팝니다. 그때 잠시 일본인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면발과 국물로 입가와 목젓을 축이죠. 제대로 파는 곳은 LA에 있긴 한데, 거기까지 10시간 운전해서 가야 할까요 ㅜㅜ... 아니면 8시간 운전해서 라스베가스로 가야할까요 ...쩝...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되시고요 저도 놀러 갈께욥!!!

Coin Marketplace

STEEM 0.05
TRX 0.32
JST 0.081
BTC 63253.25
ETH 1685.08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