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은 아무것도 없다

in #flowerday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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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살다보면 삶은 갈등의 연속이다. 그 시작점은 인간들의 생각의 차이에서 시작된다. 프랑스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파스칼은 오죽했으면 인간을 정의하기를 ‘생각하는 갈대’로 표현하였다. 그 단어 안에는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인간은 육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한없이 연약하여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은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나 바람에 흔들리기에 나약해보이는 갈대로 머물지 않는다. 우리는 생각하는 갈대이기 때문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삶 안에서 바람을 막아주며, 생각이 줄기를 튼튼히 하고, 생각이 꽃과 잎을 피우며, 아름답고 건실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세상은 무한하게 변화될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생각하는 갈대들이기 때문에 서로 어깨를 부딪히면서 갈등 속에서 살고 있긴하지만,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 내가 살아온 방식에서 벗어나서 생각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다. 학교가 호수라면 사회는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넓고 푸른 잔디밭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문제는 생각을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생각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나는 우리나라 교육과 사회 현상에서 크게 잘못되어 있는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생각에서 유발된 문제점들이다.
이 곳과 저 곳은 다르다. 학교와 사회는 다르다. 사회 생활과 군은 다르다. 미혼과 기혼은 다르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다르다. 시골과 도시는 다르다. 종업원과 경영자는 다르다. 오늘과 내일은 다르다고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문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않다.

그러나 이 곳과 저 곳은 다르지 않다. 학교와 사회가 호수와 사막처럼 다르지 않다. 가난한 자와 부자도 따지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어느 곳이나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누구나 비슷한 연약함과 강함, 불만과 만족을 동시에 지니고 살아간다.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혼란스러움이나 안좋은 일들도 서로가 다르다는 생각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 세상은 다르지 않다. 어떻게 생각에 따라서 정의와 불의가 뒤집어 질수 있을까? 아무리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도 그 안에는 진리가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고 정도를 통해서 해결해나갈수가 있다. 만약 사람들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면 그 사람의 환경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이 다를 뿐이다. 진정으로 문제의 시작은 내 삶과 환경을 유리하게 하려는 ‘내로남불’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삶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치않는 가치관과 올바른 사고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난 그것이야 말로 '진리'로 다가가는 정도요, '정의'와 '공정'을 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나는 가끔은 세상 일들을 내가 믿고 있는 '하느님의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노력할때 비교적 냉철하게 볼 수 있었다.

이 세상에서 다른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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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들인것 처럼 하늘이 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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