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5분 투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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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해외증시 요약

• 다우 +0.37%, S&P500 +0.14%, 나스닥 +0.11%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할 가능성이 있으며, 화웨이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에게 타국 기업을 압박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청함. 화웨이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가운데, TSMC(타이완반도체제조회사, 아이폰 프로세서 납품업체)는 화웨이에게 계속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
• S&P500 업종별 주간수익률을 보면, 유틸리티, 통신, 바이오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자동차, 등은 하락세를 보임.
• 영국 FTSE100 +0.6%, 독일 DAX +0.5%, 프랑스 CAC40 +0.7%, 일본 NIKKEI225 -0.2% 등

영국 브렉시트 문제

• 지난 5월 24일,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가 사임을 발표함. 애초 이날 메이 총리는 4차 브렉시트안을 공개하고 6월 첫째주에 표결을 붙일 예정이었음. 4차 브렉시트안에는 브렉시트 재투표안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집권 보수당 내에서 극렬한 데 대해 메이 총리가 버티지 못하고 사퇴한 것. 메이 총리는 영국 보수당의 새 당대표가 선출되고, 새 당대표가 의회에서 정식으로 총리에 취임할 시기인 7월 말까지는 총리직을 수행할 예정.
• 한편, 메이 총리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보리스 존슨 전 외교부 장관으로, 당원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음. 존슨 전 장관은 브렉시츠 초강경 찬성파로, 노딜 브렉시트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10월 31일에는 반드시 EU를 탈퇴하겠다는 소신을 밝혀왔음. 5월 23일 여론조사에서도 신생정당 '브렉시트당'이 영국 유럽의회 선거에서 24석을 차지해 압도적 제1당으로 나타났음.
• 영국 내 브렉시트 찬성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초 브렉시트 출구전략에 따라 소폭 상승했던 경기체감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한주간 국내증시

• 주간 수익률 최하위 :섬유의복(-4.7%), 제약(-4.0%), 화학(-3.1%), 통신(-3.0%) 등
• 주간 수익률 최상위 : 은행업(+2.6%), 전기전자(+1.8%), 증권(+0.9%) 등

산업별 주요뉴스

• 반도체 : 4월 북미 반도체장비 출하액이 19억108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4.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4개월만에 증가세.
• 화학 : LG와 SK의 배터리 소송전에 우리나라 '차세대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한 1000억원 펀드 조성이 잠정 중단
• 자동차 :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르노자동차가 5월 27일 구체적인 제휴 방안을 발표할 듯, 정부,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6개월 추가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 잡아
• 건설 : 현대건설, 수도권 제2외곽순호나고속도로 중 5615억 규모의 김포~파주 2공간 수주. 2026년 1월 준공예정
• 미디어 : 한국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받은 CJ ENM의 '기생충'이 5월 30일 개봉 예정
• 금융 : 키움,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모두 탈락, 키움뱅크의 경우 사업계획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토스뱅크의 경우 지배주주의 적합성, 자금조달능력이 미흡해 예비인가 권고하지 않았다고 => 일부 증권사는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 키움증권 매수 의견 내기도

주요 경제지표 발표예정

• 5월 28일 : 한국 소비자 심리지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 5월 30일 : 미국 GDP 추정치
• 5월 31일 : 한국 전월대비 산업생산, 기준금리(동결예상), 미국 전월대비 개인소득, 개인소비,일본 전월대비 산업생산
• 6월 1일 : 한국 전년대비 5월 무역수지(예상치 18억 달러 흑자, 지난해 같은기간 40억 달러 흑자. 수출폭이 -6.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