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ings with Photos#179]피드백은 선물이다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전에 얘기드린 적이 있는 듯 한데, 휴직 전 프로젝트의 PM(물론 지금도 잔여 업무가 있어 함께 하고 있지만)과의 시작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서로가 싫어했고, 그래서 불신했고,
제가 하는 모든 일에 부정적인 코멘트를 했고,
제 업무 성과도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공적인 회사이긴 하지만, 감정이 완전히 배제되기는 어려우니까요.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지금은 완전 상황이 달라졌지요.
그리고 요즘은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잘 했다~', '이건 이래서 잘 했네' 라고 칭찬을 자주 하십니다.
너무나 사소해 민망할 정도로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반면, 저의 직속 사수는 칭찬에 박한 사람.
그리고 본인 일이 바빠, 제 일에 코멘트를 줄 시간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서야 자료를 보고서 문제점을 찾아 내지요.
그럴때마다 왜 조금 일찍 말해주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고,
무슨 일을 하든 조금 주눅이 들게 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요즘, 이런 저런 셋팅업무가 많아서,
제가 모르는 게 많아서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수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적길 바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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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리더들이 있다.
비난하는 거 같아 꺼려진다든가,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든가, 직원이 독립적으로
일을 처리하도록 놔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든가 등의 이유에서다.
하지만 피드백이 없으면 직원의 사기가 떨어지고
목표달성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오디언스블룸 제이슨 드머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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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편하게 해주는 분들은 너무 자유를 주어서 나태해지게 하고 다른부류의 분들은 넘 피곤하게 하더라구요.스스로 잘 이겨내실꺼에요.카일님은^^

이왕 피드백을 해줄거라면 빨리 해주는게 종말 좋은거 같아요^^
이번 프로젝트 꼭 성공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카일님^^

진심 공감합니다.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는 상사를 만나보고 싶네요.ㅜㅜ
저도 문제지만....ㅜㅜㅜㅜㅜ

참...쉽지가 않네요.
선배들에게는 명확한 지시를 바라고.
후배들에게는 눈치껏 잘 해주길 바라고.

보통은 그냥 말 안하고 원하는대로 해줬으면 하는 리더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오늘도 답답하지만 열심히 일해 보렵니다!! 힘내세요!!

멋진 말이네요~ㅎㅎ

피드백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한분이라도 편해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

맞습니다. 지나친 시선의식을 버리고 떄로는 다이렉트하게 피드백을 주어야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지나쳐도 너무 안 해도 둘 다 문제입니다.

마눌님 편하게 놔두니, 관심 좀 가지라고 징징징
머 하냐고 관심가지면 간섭한다고 징징징...

카일님 이번 한 주도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웃픕니다.ㅜㅜ

사람과의 관계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할수 밖에 없나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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