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64]일생에 한 번 뿐인 이벤트 준비 중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한 번 뿐이어야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준비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누구나 다 처음이고, 그래서 시행착오도 많고 아쉬움이 남겠지만, 저도 그러네요.

선택들에는 크게 아쉬움이 (아직은) 없지만, 지금에 외서 보니 시간 분배가 그렇네요.
5월에 수술하고 요양하고 나니 벌써 6월, 그래서 지인들 만날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청첩장 갯수도 너무 적게 잡아 새로 추가 주문해야했구요.
뭐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요.

오늘은 그간의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시간!
그리고 여자들에게 중요한 결혼식날 입을 드레스 고르는 날 입니다.
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드디어~

결혼 준비 얘기는 정리해서 하나씩 올려봐야겠어요. 기록 삼아.

어쨌든 오늘은 본식때 할 샵에서 메이크업 헤어를 받고 본식날 입을 드레스를 고르러 왔습니자.
제일 중요하고, 신나고, 중요한 순간인 것 같아요.

부디 후회없는, 제일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기분좋게 고를 수 있기를~ 아좌아~ 가즈아~

2023년 6월 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