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팀#1-315]염곡동 카페104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가끔 산책하다가 눈에 띄여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카페
겨울에 봤을 때 보다 나무도 푸르르고 이뻐보였어요.
예약한 자리
김치는 아마도 중국산
피클은 수제겠죠?
전 파니니
다른 일행들은 카레덮밥
사이드메뉴도 시킨 떡볶이
꾸덕한 포장마차 떡볶이 같이 달달하니 맛났어요.
양은 적습니다.
(그릇이 작아요)
음식맛은 그냥 저냥
커피맛도 그냥 저냥
사진으로 보면 카페 내부도 나쁘지 않았는데, 벌레가 너무 많았습니다.
날파리 뿐만 아니라, 바깥에서 날라오는 듯한 날개 달린 개미랑 정체 모를 벌레들.
통유리가 오픈도 안 되서 쫓아 내지도 못 하고, 컵에 한 두 마리 가둬 뒀네요.
리뷰도 보니까 친절하고는 좀 먼 카페인 듯 합니다.
(왜 그럴까요...? 과한 친절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인사나 서비스는 좀 해줘얄 텐데요.)
저녁에 조명 아래서 맥주 한잔 해도 좋을 듯 하지만, 일단 외진 곳이고,
가게는 친절도도 어느 정도 좌우되니, 재방문 의사는 갸우뚱입니다.
카페104
서울 서초구 염곡동 104번지
음식의 양과 질보다 친절도가 그집의 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듯 하는데 영 아니었나 봅니다^^
ㅋㅋㅋㅋ 양도 적은데... 맛도 그냥저냥? 그냥 이뻐 보이기만 한곳이군~ ㅎㅎ
벌레... 모기만해도 지겨운 데다 또 불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