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it 블록체인 뉴스: 9/22
Keepit Today
안녕하세요! Keepit 입니다.
세계의 흐름, 금융, 기술, 이슈 네가지로 영역을 나누어 정보를 제공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낵뉴스입니다.
1. 세계의 흐름: 한국,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Bittrex와 Bitfinex를 넘어서다
cointelegraph.com “South Korea in Centre of Bitcoin Universe As It Passes China in Bitcoin Trading”
hankyung.com “가상화폐로 자금조달…투자냐, 투기냐”
cryptocoinsnews.com “Bitcoin Price Dips Below $3,900, South Korea Surpasses China in Trading Volume”
요약하면, 한국의 대표적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이 bittrex와 Bitfinex를 합친 거래량을 넘어셨다고 합니다.
코인텔레그래프 기자들이 공유한 트위터 정보를 근거자료로 제시했는데, 중국 정부의 거래소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한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규제의 방향에 따라 또 다시 비트코인 거래의 흐름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얼마 전 한국경제에서 가상화폐 자금조달에 대해서 투자인지, 투기인지에 대한 제목으로 1면에 기사를 기재했었죠.
한국 경제에서는 ICO로 진출하면서 큰 돈을 모으고 있는 한국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알리면서 화폐 발행은 중앙은행의 고유 권한인 만큼 가상화폐 발행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거래량이 급증하는 가상화폐에 대해 규제에 나서는 추세라고 언급하면서도 국내에는 아직 가상화폐와 관련한 법규가 없어 금융당국이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중앙화된 화폐를 관리하고, 불법적 자금은 처단해야 하는 국가의 입장에서 미래산업을 이끌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분산화 화폐의 개념에 대한 정의와 규제는 당연한 당면과제일 것입니다.
저희 Keepit팀에서도 독자분들을 위해 한국의 가상화폐 주요 정보도 놓치지 않고 알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넥참고
Joseph Young : 코인텔레그래프 기자이자, 웹개발자이자 디자이너, 심지어 뮤지션이기도 하군요.
Joseph is a web developer and designer, writer and a passionate musician who loves to travel often. He's worked as a researcher for a number of venture capital firms and as a freelancer designer for resorts and corporations in Korea and the Philippines.
2. 세계의 흐름: 중국, 규제와 개발
newsbtc.com “China Doesn’t Like Bitcoin, Shouldn’t Be a Problem”
coindesk.com “China's IT Ministry Backs New Blockchain Research Lab”
coindesk.com “Bitcoin's Parimutuel Problem (Or Why Shorting Doesn't Pay Today)”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15일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에 새로운 사용자 등록을 금지했는데요.
All trading exchanges must by midnight of Sept. 15 publish a notice to make clear when they will stop all cryptocurrency trading and announce a stop to new user registrations.
그로 인해 비트코인은 $ 5,000 달러에서 $ 3,000달러까지 급락했고, 이후 다시 $ 4,000 달러를 회복했었습니다.
Caixin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China Academ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은 산업 및 정보 기술부 산하의 연구 기관으로 Trusted Blockchain Open Lab이라는 연구 시설을 출범시켜 중국의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Trusted Blockchain Open Lab은 블록체인 영역에 대한 연구를 수행 할 뿐만 아니라 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 할 것 입니다.
중국의 여러 대기업들도 현재 이달 초 컨퍼런스에서 다국적 기술 기업인 인텔과 블록체인 연구 제휴를 발표한 텐센트(Tencent)등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중국의 거대 결제회사인 China UnionPay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ATM 네트워크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Midea Group은 가정용품으로 비트코인 마이닝 방법 특허를 출원하려고 합니다.
국가의 자금이 세계로 빠져 나가고, 어둠의 경로로 가상화폐가 이용되는 것들을 강력히 규제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지원을 원활히 하겠다는 중국의 전략이 어떤 결과와 방향으로 이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세계의 흐름: 스위스 금융시장 규제 당국, cryptocurrency 사기 혐의로 3 회사의 폐쇄 명령
oindesk.com “Swiss Finance Regulator Cracks Down on 'E-Coin' Cryptocurrency Scheme”
E-Coin 플랫폼을 통해 3 회사는 사용자들로부터 최소 42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합법적으로 입찰과 가상계좌를 운영했지만 이것은 은행의 예금 인출 업무와 유사하며 해당 회사가 관련 금융시장 면허를 소지 않으므로 불법이라는 것 입니다.
"Via this [E-Coin] platform, these three legal entities accepted funds amounting to at least four million Swiss francs [$4.2 million] from several hundred users and operated virtual accounts for them in both legal tender and E-Coins. This activity is similar to the deposit-taking business of a bank and is illegal unless the company in question holds the relevant financial market license."
스위스 금융시장 규제 감독(FINMA: Swiss Financial Market Supervisory Authority)은 또한 Liquidisation, Suisse Finance GmbH, Euro Solution GmbH 및 Animax United LP를 문제 기업으로 기재했고 이외에도 11건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규제 당국은 또한 cryptocurrency 판매에 대한 잠재적 권한이 없는 다른 그룹을 조사하고 cryptocurrencies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The regulator is also investigating other groups for potentially unauthorized cryptocurrency sales, and warns that anyone interested in investing in cryptocurrencies ensure that they are protected.
4. 세계의 흐름: 호주, 증권 시장의 규제 당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계획
coindesk.com “Australia Cites Blockchain In 'Digital Economy' Strategy Launch”
coindesk.com “Australia's Securities Watchdog Might Run Its Own Blockchain Nodes”
호주 증권 시장의 규제 당국은 광범위한 데이터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체인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호주 증권 및 투자위원회(ASIC : 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는 " 데이터 전략 2017-2020 "을 발표했으며 ,이 기관은 향후 수년간 "데이터 수집, 공유 및 사용"을 계획하고 있고, 광범위한 "One ASIC"이니셔티브의 일부를 형성하며, 이는 규제 당국의 다양한 기능들 사이의 더 큰 연결성을 달성할 것입니다.
보고서에 포함된 주요 요소 중 하나는 ASIC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관찰하고 수집 할 수 있게 해주는 소위 "규제 노드(regulatory nodes)"를 사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We will...explore options for receiving and accessing data, including through the use of regulatory nodes using distributed ledger."
5. 세계의 흐름: 유럽 연합 (EU), Cryptocurrency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The European Union Wants to Beef Up Penalties for Cryptocurrency Crimes”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가상화폐cryptocurrencies와 관련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새로운 처벌을 제안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부는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ransomware 공격을 인용해 디지털 범죄에 중점을 둔 새로운 지침을 도입하려는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유럽 사이버 보안 기관의 창설 할 것이라는 말인데요.
사실 모바일 지불과 가상통화의 발달로 2001년에 제정된 비현금 지불 사기 범죄에 대한 법의 규정의 효력과 실효성에 문제가 있어서 랜섬웨어와 같은 cryptocurrencies와 관련된 EU 규정의 변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The current rules on criminalization of non-cash payment fraud are set out in the Council Framework Decision 2001/413/JHA dating back to 2001," the document states. "It has become clear that those rules no longer reflect today’s realities and do not sufficiently address new challenges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such as virtual currencies and mobile payments."
6. 금융: 은행, 사실 난 비트코인이 두렵다.
coindesk.com “Banks Are 'Afraid' of Bitcoin, Says Wealth Advisor”
crowdfundinsider.com “JPMorgan Chase is Buying Bitcoin, So Why is Jamie Dimon Calling it a Fraud?”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의 Taurus Wealth Advisors의 전무이사 Rainer Michael Preiss는 이달 초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했던 JP모건의 발언 이후 발언한 내용인데요.
쉽게 얘기해서 우리가 만약 미국의 은행을 운영한다면 비트코인이 금융권에 위협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왜 cryptocurrency에 관심이 있는지에 관해서, Preiss는 미국 연방 준비 이사회 주변의 두려움과 수년간의 글로벌 시장 지원을 통해 대차 대조표의 무결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사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은행은 매일 감사를 받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기술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은행의 투명성 결여로 인한 불확실성의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과연 비트코인이 버블일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부여함으로 화폐시장 개혁을 이루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지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7. 기술: IBM, Blockchain 기술 구축에서 Microsoft를 이김
cointelegraph.com “IBM Beats Microsoft in Blockchain Technology Deployment”
기사에 의하면, 최근 "Blockchain Enterprise Survey"라는 설문 조사에 따르면 IBM이 Blockchain 기술 솔루션을 가장 성공적으로 배포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Juniper Research가 실시한 조사에 400명의 최고 경영진이 답변하였는데, Microsoft 및 Accenture와 같은 다른 업계 대기업보다 IBM을 선정했습니다.
여담으로, 응답자 가운데 67%는 이 기술에 1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답했으며 91%는 2017년에 적어도 그 금액을 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Among those who responded, 67 percent said they had already invested more than $100,000 into the technology, and 91 percent said they would be spending at least that amount in 2017.
이상 오늘의 스낵과 같은 뉴스를 마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That's all for today's snacky news.
Hope you have a great weekend!
mk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