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텀블러 구입의 건 - KINTO 텀블러

KINTO TRAVEL TUMBLER

KINTO(https://kinto.kr/)의 트래블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텀블러는 뚜껑에 구멍이 뚫려있는 오픈형이라 야외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또 밀폐형이 아니라 음료를 넣은 채 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없었고요.

불편함을 참고 참으며 사용하다 갑자기 왜인지 새 텀블러를 구입하고 싶어져 여러가지 제품을 검색 후, 아름다운 디자인에 홀려 구입한 제품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고민하기 싫어서 무난한 먹색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350ml와 500ml, 자주 사먹는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에 맞춰 두가지 사이즈중에 500ml 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뚜껑과 중간마개를 열어 음료를 담는 방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중간 마개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음료가 갑자기 나오지 않게 막혀있고 가장자리에 360도로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어 어느 방향이나 입을 대어 음료를 마실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저 미세한 구멍으로 음료가 일정하게 나와 뜨거운 음료 마실 때 정말 편리합니다~

한 가지 딱 아쉬운 점은 바닥이 보호되지 않아 내려놓을 때 자칫 흠집이 생길까 우려됩니다만, 이만큼 저를 만족시키는 디자인과 성능의 제품이 없어서 이 정도는 눈 감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