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이스트런던의 핫 플레이스 슈피탈필즈마켓

in #art7 years ago

이스트런던의 중심 마켓이자 오랜 이민자의 역사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유서 깊은 런던의 재래 시장인 <슈피탈필즈마켓(Spitalfields market)>은 젊음과 펑키, 열정이 있는 <쇼디치(Shoreditch)>구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1197년 슈피틀병원으로 설립된 이후, 이곳은 오랜 기간 아일랜드와 폴란드 등의 동유럽 국가, 방글라데시 등에서 런던항을 통해 유입된 이민자들이 거주 해오면서 런던의 동쪽 지역의 무역과 교류의 근간이 되어 왔다. 현재는 보통의 재래시장과 다르게 건물 내부에 아케이드 형식으로 들어가 있으며 식품, 패션뿐만이 아닌, 무역과 예술분야가 함께 발달 되어 있어 예술과 문화를 찾아 쇼디치로 모여드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이곳을 향한다. 실내 한 켠에는 행사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나 공연, 프로모션 등은 슈피탈필즈마켓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spitalfields.co.uk/events-calendar/)

LP의 음색이 가진 마력에 빠진 매니아들이라면 런던을 방문하는 게 어찌 짜릿하고 신나지 않을 수 있을까? <포토벨로마켓>과 더불어 이곳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손 때묻은 LP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런던의 시장에서 빠지면 섭섭할 푸드 마켓이 이곳에도 있다. 슈피탈필즈마켓에 있는 음식점들은 각각 행사부스가 아닌 독특하고 재치 있는 디자인의 푸드 트럭들로 운영이 되고 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쇼핑을 하지 않고 구경만 한다면 30-40분 정도 둘러보는 시간이 소요되니 근처에 같이 가 볼만한 곳을 함께 확인해두는 게 좋다.

<근처가볼만한곳>
브릭레인(Brick Lane)/ 빈티지마켓/ 박스파크(Box Park)/ 리버풀스트리트(Liverpool Street)/엔젤역(까페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들이 모여 서울의 가로수길 느낌)

<교통>
By 버스:
8, 26, 35, 42, 47, 48, 67, 78, 135, 149, 205, 242 and 388.
By 튜브:
리버풀스트리트역(LiverpoolStreet Station) 도보 15분
By Train:
리버풀스트리트/쇼디치하이스트리트(Liverpool Street, Shoreditch High Street)

<일반정보>
주소: SpitalfieldsTraders Market, 16 Horner Square, Spitalfields, London E1 6EW
영업시간:08:00-23:00
홈페이지: spitalfield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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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ja estas bona kaj tre interesa loko en la ekscita urbo Lond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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