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 역대급 하락장을 이룬 코인 시장. 현재를 즐기자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요새 이런 느낌의 포스팅만 많이 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하지만 저 역시 코인투자자로서 현재 상황을 steemit에 포스팅하고 다 함께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어 다시 한번 글을 써봅니다. 한국을 비롯한 가상화폐 주요 시장의 규제 강화와 실명제와 신규 투자자 유입 금지 정책의 여파로 자금의 흐름이 더뎌지면서 가상화폐가 폭락의 폭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폭락은 달러와 연동된 암호화폐인 '테더'와 그 테더를 거래하는 사이트인 비트파이넥스에 의해 암호화폐 가격이 부풀려졌을 수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가장 큰 악재로 적용됐습니다.
http://www.lawissue.co.kr/view.php?ud=201802021202069902d12411ff9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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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시세가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이 1만 달러를 가볍게 뚫어주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나머지 알트코인 역시 일제히 바닥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총 3위에 해당하는 리플은 5000원에 육박하는 시세를 1월 초에 형성했던 모습이 무색하게 현재 다시 900원의 시세로 돌아가여 동전코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규제 발표가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규제 강화라는 방향성을 가지게된 한국의 시세 하락은 특히 눈에 띄어 한국 프리미엄은 없어지고 역프가 생기기에 이르렀습니다.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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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세계적인 가상화폐의 몰락은 17세기의 튤립버블과 같은 행보라는 의견이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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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버블이란>
튤립시장은 전문가와 생산자 중심으로 거래가 형성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당시 귀족과 신흥 부자를 비롯해 일반인 사이에서도 튤립 투기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튤립 가격이 1개월 만에 50배나 뛰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내 가격은 형성되어 있는데 거래는 없다는 인식이 증가하였고, 법원에서 튤립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버블이 순식간에 꺼졌으며, 튤립가격은 최고치 대비 수천 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튤립버블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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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튤립버블의 모습은 분명히 현 가상화폐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튤립버블과 가상화폐는 결국 같은 길을 걷게 될까요? 솔직히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고 이에 대한 가능성은 높이 평가하며 당연히 가상화폐의 가치 역시 계속 올라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하락장과 규제, 언론의 보도는 이제 저의 눈을 흐리게 만들고 있는 듯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성과 더불어 가상화폐의 시세는 이미 필요 이상으로 올라갔으며 이제 이러한 거품이 걷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도 많이 말씀드렸지만 미래의 가치를 안다면, 당장 눈 앞에 있는 불안감을 누를 확실한 확신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을 더욱 다지고자 합니다.

비트코인.png

위의 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시세를 그래프로 나타낸 크립토워치의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엄청난 하락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우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토모가 구현해낸 이후 점차적으로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가상화폐는 튤립버블때와는 그 가치와 실용성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관상용인 튤립의 경우 치솟는 가격은 그 모든 것이 거품임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화폐를 대신할 수 있도록 나아가는 하나의 기술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가격의 상승을 이끌어낸 것이라면 이를 거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입니다.

물론 근 2달 동안은 가상화폐 투자가 투기의 모습을 띄었다는 사실은 많은 투자자분들도 인정하고 있는 듯 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가격 하락은 투기의 모습을 잠시 띄었던 가상화폐가 다시 정상화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4차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투자자로서 더욱 공부하여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인 투자자분들 모두 시세 하락에 신경쓰며 생활에 지장받기보다는 지금의 투자가 미래의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생각으로 현재를 즐기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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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튤립버블때와는 그 가치와 실용성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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