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미국이 중국을 재건했다." 미중 무역전쟁에서 미국 승리 확신

트럼프 대통이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미국이 중국을 재건하였으며 이제는 미국을 재건할때" 라며 미중 무역전쟁을 통한 미국의 승리를 자축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증시가 최근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어 중국의 협상력이 저하, 무역전쟁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위기론을 서슴없이 제시하였습니다.

상해종합 차트

(출처: Investing.com)

중국의 대표 지수인 상해종합 (SSE)은 위그래프에서 확인할수 있듯이 최근 빠른속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최근 수년간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흐름인데요,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함께 하락하고 있어 위안화표기 자산에대한 투자 매리트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Tariff)부과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유럽국가들이 미국과 협상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무역전쟁은 휴전상태인데요, 유럽이 시진핑 주석의 손을 잡지 않은 결과일 것입니다.

중국이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일부 시장 (예: 전기차)에서는 세계1위 시장규모를 유지하는 등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미국시장규모가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1인당 GDP가 중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기때문에 고부가가치 상품들의 수요는 미국이 월등히 높아 주요국들의 수출 우선순위는 중국이 아닌 미국일 것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美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와 공격적인 외교정책들은 수많은 국가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으며 자유무역주의를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간 유지될수는 없을것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