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팀잇까지 오게된 사연1(부제:인생에 기회는 3번 온다.)-2억 잃어봤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스팀잇에 온지 정말 얼마 안되었는데요

사람들의 반응도 너무 좋고,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하루에 몇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저의 투자에 대한 작은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글쟁이가 아니고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글을 정말 못 씁니다.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도 제가 느낀 것을 느끼게 해주기도 싶고

다른사람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글을 써봐요.(관종이냐)

이것은 99% 실화입니다. '실화냐!!!' 라고 나중에 외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증거도 다 있기 때문에 픽션 1% 의 양념을 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지금은 서른이지만

저는 2013년 운이 좋게 중소기업의 제약회사에 첫 입사를 하게되었고 이것저것 일을 배우고 적응을 하고 있었죠.

정말 별일없이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2014년 여름이 되고 저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 제 운명을 바꾼 스타트였죠.

그분은 어머니... (대단하신 우리 어무니입니다.)

어머니: 아들~ 뭐해~ 잘지내지? 아들 주식해볼 생각 없어?

나: 주식이요? 에이 무슨 주식을 해요. 괜찮아요 .

어머니: 아들 진짜 괜찮은 주식이 있어서 그래 돈 있으면 투자해(아들한테 주식하라는 어머니 본적 있나요?)

나: 알겠어요 시간나면 주식통장 개설 할게요.

일주일 뒤.

어머니: 아들~ 주식통장 만들었어?

나: 아니요 아직요.

어머니: 어서 만들어 아들. 좋은 주식 있다니까!! 동원F&B 라고 꼭 들어가 아들~

나:알겠어요

이런식으로 몇번을 더 전화해서 제가 주식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요.

근데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이 동원f&b라는 190,000~200,000원대의 주식을 몇주나 살까요?

저는 100만원 투자를 하게 됩니다. 5주~6주 샀던거 같아요.

그렇게 이주일이 지나자 돈이 불어나는것을 느끼고 혼자 계산을 하게 됩니다.

내가 200만원을 넣었다면? 수익이 두배가 되었을텐데?

그렇게 주식에 돈을 넣기 시작합니다. 이게 보통 사람들의 망하는 지름길이죠.

하지만 엄청 웃긴게 이게 계속 올라갑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어머니의 선경지명... ![동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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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십니까? 20만원 전에 들어간게 30만원이 넘게 올라갑니다.

어머니는 대충 익절하라고 저에게 말씀해주시고 저는 쫄보기 때문에 40%의 이익을 내고 익절을 합니다.

그때부터 저는 중독이 된거죠. 그때부터 친구(가장 친한친구-철)에게 주식을 권유합니다.....

그렇게 둘이 주식을 하게 되고 서로 처음에는 수익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느정도의 수익이 되면 대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찌라시를 통해서 대박주식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제 모든 것의 밑바탕이 되었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내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길게 쓰면 길고 짧게 쓰면 짧지만 불금이라 맥주도 한잔하고 오버워치도 좀 해야겠습니다:)

다음편을 기다려주세요!

"여러분의 보팅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