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트레이더스 2020년형 볼트론 F890PRO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샀습니다.

in #electric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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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목적 : 운동>

1. 전기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자. 그런데 왜 전기자전거?

첫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두렵지가 않습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을 안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너무 의욕이 과해 힘들게 운동하다가 초기의 의지가 끝까지 가지 못해서 중도에 그만두게 된다 생각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따라 끝도 없이 가고 싶은데, 달리기를 하든 걷기를 하든, 멀리 가면 갈 수록 돌아올 생각을 하면 항상 머리속에 계산하게 되고.. 돌아올 때 피곤함을 생각하면 막상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기자전거는 그런 걱정에서 완전히 벗아나게 해줍니다. 우선 운동목적이니, 무조건 가고 싶은 거리만큼 간 다음에 정말 힘들 때는 전기 도움을 받으면, 시원하게 편안히 땀을 식히면서 집에 돌아 올 수가 있습니다.

4시간을 라이딩 해도 돌아가는 길이 두렵지가 않습니다.

둘째: 전기자전거가 일반 다른 자전거보다 운동이 덜 되지 않습니다.
일단 평지에서 일반 멋진 로드형 자전거는 무게게 10키로 내외이지만, 전기자전거는 30키로 내외입니다. 따라서 운동할 때에는 평지에서 수동으로(전기를 안쓰고 일반 페달링으로 가는 모드) 가게되면,

두배 이상의 운동 효과가 나죠. 물론 언덕에 오를 때도 수동으로 가면 더 운동이 되지만, 심한 언덕에 죽어라 하고 페달링을 하면 재미를 잃어버려 다음날 또 나가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간 낮은 언덕엔 그냥 힘으로 가보고, 안되면 전기를 약간만 쓰면 쉽게 올라가 재미있죠. 다음날 또 나가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두번째 목적 : 출퇴근>

1. 출퇴근 시간이 반으로 줍니다.
서울에서 출퇴근 시간에 자가용 가지고 갈 수 있는 데도 일부러 자전거로 출근하는데 우선 거의 출퇴근 시간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9키로가 채 안되는데, 교통 체증 때문인지, 차량으로 거의 50분이 걸리는데, 자전거로는 2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2. 경비가 거의 안들고, 경제적이니.. 100원이 안든다는 말이 있네요.

3. 무엇보다도.. 땀이 안납니다. ㅎㅎ
출퇴근할 때 일반자전거로는 힘을 써야 되므로 땀이 나죠.. 그러면 샤워해야 되고.. 번잡스러워서 안쓰게 되는데.. 여름인 지금 제가 사용해본 결과.. 아침에 땀을 안내기 위해 최대한 중간 정도 파워만 넣고 페달링을 하면, 오히려 시원합니다.

일부러 땀을 안흘리려고.. 이런 경우에는 전기힘을 많이 빌리는데, 출퇴근만 한다면 5일은 타고 다닙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들어가도 약간 더운 정도만 느끼고.. 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며 타는 것이 좋네요.

4.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나 출퇴근 용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좋을 듯
얼굴 탈까봐 토시와 장갑, 그리고 스포티한 안면가리개, 선글라스를 착용하니.. 햇볕도 걱정이 안되네요. 그래서 얼굴에 바람을 계속 맞기 때문에 땀이 날 겨를이 없어 여성들은 예쁜 화장도 지워지지 않고, 얼굴 가리개는 예상외로 시원하게 통풍이 잘 되어 오히려 더 시원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2020년형 볼트론 F890PRO 접이식 전기자전거 대만족>

첫째: 배터리 용량이 10A가 넘어서 경기 인근 150 키로도 거뜬하다 생각
신랑의 경우 거의 평지에서는 그냥 수동으로 가고, 언덕에서만 전기를 쓰면서 가는데, 서울에서 양평 두물머리까지 왕복 110 km를 달리고도 배터리 눈금이 거의 그대로 있더군요.

그런데 서울 근교 경기 약간 먼거리까지 휴일에 한 번 마음 놓고 나가기에는 5A, 또는 7A의 용량으로는 부담이 됩니다.

둘째 : 디자인이 예쁘고, AS를 약속하는 국내 기업에서 판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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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기자전거를 사고나서 너무 만족해서 이번에는 저도 작심하고, 전기 자전거를 중고 시장 부터 해서 시장조사를 정말 많이 했는데요. 가격과 성능을 최고로 만족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저가형 중국산 전기 자전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저가형 중국산 보다도 가격이 비싸지 않고 성능도 우수합니다.

남편 자전거는 중국산을 샀는데요. 사실 AS는 기대를 하지 말라더군요. 그래도 만족하고는 있는데.. 항상 AS가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중국산이라는 근본적인 성능과 진품에 대한 걱정이 있잖아요. 이 두부분에서 상품 광고에 명백하게 AS해주고, AS기간에 무료로 대차를 해준다는 부분, 그리고, 중국산이 아니라는 점, 그러면서도 가격이 성능대비 적절 또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해외 중국 제품들도 제시 가격에 통관 관세를 물더군요.. 15만원 이상 추가..

더군다나.. 찾가가는 AS를 한다는 곳은 정말 찾기 힘들죠. 아뇨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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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많은 사람들이 시마노, 시마노 해서.. 좋다는 것은 아는데..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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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저는 후방시트에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자전거를 찾기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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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전기 자전거를 사기 위해 대형 오프라인 매장부터 샅샅이 가봤는데.. 자전거 전문 쇼핑안내원이 제가 "후방 시트에 사람이 또 타도 돼요?"라고 물으니.. 정말 이상한 사람이란 듯이 쳐다보더군요..그리고 하는 말...

"후방시트에 두사람이 탈 수 있는 자전거는 없습니다. 사람이 아니고, 경량 운반용이라더군요..." 하두 단호해서.. 전 좀 멋적어 했죠..

그런데.. 쿠팡에서 이 제품을 보고, 아마 상세 설명을 10번 이상 봤을 건데.. 다른 부분도 만족이지만 이부분은 너무 만족한 부분이었습니다.

접이식이니.. 가족과 여행을 할 때 한 대만 가져가도 가까운 곳은 그냥 바람쐬러 가면서 둘이 타고 다닐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ㅎㅎ

다섯째: 접이식이라 트렁크에 운반하거나, 전철을 타거나.. 기차를 탈 때도 문제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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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본적으로 궁금한 부분은 대부분 제 기준을 만족 시켜주어 좋습니다

위에 언급한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왜 전기자전거를 좋아하게된 이유이구요. 그중에서 다윈트레이더스 2020년형 볼트론 F890PRO 접이식 전기자전거를 사게된 일반적인 다른 평가 내용은 적지 않았는데..

그래도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간단한 제원등을 말씀드리면,

첫째: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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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모터 제원 넘 맘에듭니다. 장거리 걱정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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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배터리 성능은 맨 처음 말씀드렸고.. 도난 방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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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브레이크는 안전상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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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일반 제원은 제가 둘러본 결과.. 가격 대비.. 정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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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샀냐구요? 쿠팡에서 전기자전거 검색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아래 링크가 쿠팡에 상품정보 페이지 인데요. 아시다 시피 제가 이 회사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간 포스팅도 상품 추천은 하지 않았는데..오늘은 앞으로 자전거로 재미있게 지내고자 하니.. 정성이 들어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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