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땀띠 예방법

in #life9 years ago (edited)

아이 피부는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체온조절 기능이미숙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무척 민감하다. 고온다습한 여름이면어김없이 찾아오는 땀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땀띠가 생기는 이유

날씨가 덥고 습해지는 여름이면 우리 몸은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한다. 땀을너무 많이 흘리면 땀구멍이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는데 이때 물집처럼 생기는 것이 땀띠다. 신생아나 어린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땀샘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땀띠가 생기기 쉽다. 주로 땀이 많이 차는 머리, 목, 팔다리,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와 얼굴 중 이마나 코에서 발생하며,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자주 발생하며, 환절기나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가 과도하게 높을 경우생길 수 있다.

땀띠 vs 두드러기 구별법

여름철 아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땀띠인지, 단순 두드러기인지 헷갈릴때가 많다. 땀띠는 주로 머리와 목 부분에 많이 발생하며 전신에 나타나기도한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이마에 ‘수정양 땀띠’라고 불리는 투명한 물집이생긴다. 수정양 땀띠는 물집이 쉽게 터지며,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하면 금세가라앉는다. 목 부분에 발생하는 땀띠는 1~2mm 정도 크기의 빨간 좁쌀 모양으로, 거칠게 만져지고 아이가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두드러기는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부분적으로 피부가 부어 보이며, 몸의 일부나 전신에 생길 수도 있다. 땀띠는 수일 이상 나타날 수 있지만두드러기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3~4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여름철 땀띠 예방하는 생활 습관

야외활동 자제하기 날씨가 많이 덥고 습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바깥보다 시원하고 습도가 낮은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실내에서강한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가 있는 방에서는 에어컨을 틀기보다 창문을 열어 실내 온도를 낮춘다. 선풍기는바람이 벽을 향하도록 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는23~25℃이며,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하다

면 소재 옷 입히기 아이가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땀이 마르면서 한기가 느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옷은 자주 갈아입히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면 꽉 끼는옷은 절대 피해야 한다. 느슨한 옷을 입히고 뛰어노는 틈틈이 시원한 그늘에서 쉬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이비파우더 사용하기 베이비파우더는 반드시 습기가 없는 피부에 사용해야 한다. 샤워 후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은 상태이거나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 바로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면 오히려 땀띠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피부가 젖은 상태에서 뿌릴 경우 파우더가 뭉쳐 피부의 호흡을 막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땀띠가 생긴 뒤라면 베이비파우더는 사용하지않는 것이 좋다.

시원한 물로 자주 씻기기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해 땀을 흘리지 않게 하는것이 땀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시원한 물로씻기거나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즉시 땀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수분 많이 섭취하기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많이 부족하다. 따라서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해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게 하거나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이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엔 수박이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알쏭달쏭, 땀띠 궁금증

Q 땀띠에 베이비파우더를 발라도 되나요? 예전에는 땀띠가 나면 으레 베이비파우더를 뿌렸습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땀띠가 났다고 파우더를 처방하지 않습니다. 땀띠는 땀샘의 구멍이 막혀 염증이 생기고 빨갛게 붓고 가려워지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파우더를 뿌릴 경우 땀샘을 막아 땀띠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미 땀띠가 생겼다면 베이비파우더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땀띠에 비누를 사용해도 되나요? 비누는 땀과 때를 제거해주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땀띠를 없앤다고 많은 양의 비누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땀띠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땀이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므로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Q 땀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땀띠 자체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가려움증을 많이 느낄 경우 긁어서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때 스테로이드 연고를바르면 가려움증이 완화되고 이차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도 어른과 똑같이 더위를 느껴요

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 아이를 너무 꽁꽁 싸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너무꽁꽁 싸맨 나머지 여름이든 겨울이든 땀띠가 잘 생깁니다. 부모가 느끼는 더위와 습도를 아이도 똑같이 느낀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부모가 덥게 느끼면 아이도 덥고, 춥게 느끼면 아이도춥습니다. 땀띠는 다른 피부 질환과 구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반드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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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건 : http://www.ange.co.kr/story/content/list/3639
사진출처 : 구글 & 해당기사 & 출처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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