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IBM의 광고관련분야 블럭체인사업 시작+블럭체인과 미래의 업종에대한 사견

in #telegramdoraemon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며칠전 블럭체인이 어떠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찾아서 읽어보고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블럭체인은 여러곳에서 사용될 수 있죠. 상품의 움직임, 일반상거래, 문서보관, 은행간 거래, 게임 등등...

하지만, IBM이 움직이고 있는 새로운 분야는 "광고"입니다. 최근 제가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분야이죠. 그런데, 생각해 둬야 할 것은, 사실 블럭체인이 가장 많이 사용될 분야는 일차적으로 상업적인 적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이 가장 빨리 블럭체인기술을 퍼트릴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구요.

지난 4월, Procter & Gamble의 수석 브랜드 관리자는 광고비용의 20-30%의 비용은 미디어공급체인에서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시성 부족, 불투명 한 계약, 불투명한 측정값 입력, 사기, 그리고 심지어는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서 광고가 게재됨" 기인한다고 합니다. 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2018년에 사기로 인해 디지털 광고주는 하루 5200만 달러의 비용을 손해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IBM은 광고와 관련된 몇가지 프로젝트를 블럭체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4월 18일, IBM은 계약자 및 게시자 지불에 대한 명확한 기록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광고주, 출판사 및 소비자 간의 "중개자를 합쳐버린 (short-circuit intermediaries)" PoC ( proof-of-concept ) 블록체인제품 파일럿을 발표 했습니다 .

그리고 6월 19일, IBM iX 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Mediaocean과 파트너십을 맺어 디지털 미디어 트랜잭션을 위한 블록체인 추적장치를 출시했습니다. 참고로, IBM iX는 IBM 의 비즈니스 및 기술 컨설팅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IBM iX에 따르면, 미디어 생태계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주된 목적은 미디어구매산업에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자에게 지불되는 것을 방지하여 디지털 광고사기를 추적합니다. IBM iX의 파트너 Babs Rangaiah는 블록체인 파일럿이 미디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불필요한 중개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업계에서 투명성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파일럿은 미디어 트랜잭션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게 될 것입니다. 이 파일럿에는 유니레버(Unilever), 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 Corp.), Pfizer, 켈로그(Kellogg) 및 왓슨(Watson)를 위한 미디어 거래를 포함할 것 입니다. Mediaocean CEO 인 Bill Wise에 따르면, 파일럿은 2019년 말까지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대다수"에 완전히 적용될 것입니다.

출처는 IBM Launches Blockchain-Powered Media Transactions Tracker to Prevent Advertising Fraud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우리 앞에 나타날지는 잘 모릅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우리는 소비자이고 광고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위에서 표현을 보셨나요? 블럭체인을 이용하는 이유는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고, "불필요한 중개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죠.

위의 표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블럭체인이 세상을 좋게 만든다는 식으로 이곳 저곳에서 표현하고 있지만, 잘 그 안을 살펴보면, 블럭체인은 상품과 상품, 거래와 거래 사이에 있는 모든 업종을 거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즉, 중간 업종은 사라진다는 뜻이죠.

사실, 블럭체인기술은 모든 기술의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되구요. 그리고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지금 즉시 사용하면서 뭔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기껏해야 우리가 손을 대면서 생각할 수 있는 분야는 암호화폐일 뿐이죠.

제가 미래의 산업에 대해서 항상 밝게 보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건 정말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블럭체인, 암호화폐...아주 좋아보입니다. 암호화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을 때가 오면, 그러면 우리가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내가 내 재산에 대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이상적인 이야기 이외에,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업종이 사라집니다. 업종이 사라지면, 중간에 일할 사람이 필요없습니다. 또한, 그 업종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해고되어야 합니다.

이런 블럭체인기술을 이용하면 이용할 수록, 그 기술에 이미 노출된 사람이나 A와 Z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B,C,D, E 등의 중간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이상 일할 자리가 없어집니다. 즉, 한편으로는 자유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해고를 맛봐야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막연히 Robot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가 아니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기술의 진보로 우리의 일자리는 줄어들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이득을 볼 수 있는 분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기업이 현재 암호화폐와 함께 시장에서 그 돈을로 표현되는 블럭체인 기술을 하나씩 둘씩 받아들여주고 그것을 이용해준다면, 우리의 투자는 성공이겠지만, IBM과 같이 대기업들이 점점 자신들만의 기술을 스스로 만들고 그것을 이용하기 시작하게 되면, 그것 자체가 암호화폐시장의 도전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한 뉴스는 좋기만한 뉴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현재 사회는 4차산업, 5차산업, 6차산업으로 점점 변해갈 추세이지만, 우리의 교육은 3차산업 이상을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그 진전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말입니다. 우리의 교육체제는 아직도 3차산업에서 4차산업으로 전환이 늦죠. 언제나 그랬기에 이상한일도 아닙니다. 여전히 국영수에 점수를 따지고...그렇게 해서 교육기관을 모두 마쳤다 하더라도 그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업종이 점점 줄어든다면 더 나아지는 삶을 기대할 수 없겠죠.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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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삭제해 버리는 기술이고 양 끝단의 유저들이 누리는 혜택은 삭제된 중개자가 누리던 가치에서 나오죠. 경제라는 게 비효율성에서 나오는 부가가치로 많은 부분 돌아가는데 효율성의 극대화는 실업 증대와 부의 쏠림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구요. 그래서 기본 소득 같은 새로운 경제 사회 모델 검토가 필요하고 인공지능, 자동화 시대와 맞물려 인간의 역할과 경제 활동의 정의, 분배 문제까지 재정립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토피아를 그려 보자면 인간의 자아실현 활동이 암호화폐 같은 메커니즘으로 보상받는 사회가 되겠습니다만, 조금만 삐끗하면 디스토피아로 굴러떨어지기도 쉬운 미래라 전 조금이라도 일찍 태어난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현재 투자가 우리에게 부의 이전이 이루어질 마지막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모두가 아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두지 못하면, 미래에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이 IBM이 아니고 IMB로 되어있어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블록체인 파일럿에 대해 알아가네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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