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HashFlare가 서비스를 중단할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마이닝이 돈을 못버나봐요...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한때 열풍이었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가 요즘 많이 시들해졌나봅니다.

출처는 Cloud Mining Platform HashFlare Stops Services, Disables Equipment on SHA-256 Contracts입니다.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의 HashFlare는 20 일 수익을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마이닝 서비스를 중지하고 현재 SHA-256 계약의 하드웨어를 종료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HashFlare는 2013년부터 가동된 암호화폐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입니다. 저도 여기에 한번 뭔가 해볼까 해서 조사해본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한 돈에 미치지도 못하는 소득이다, 버는 것보다 유지비청구가 너무 많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었죠.

기본적으로 클라우드 마이닝은 서비스 제공자가 소유하고 호스팅하는 하드웨어 마이닝 전력의 일부를 사용자가 구입하는 시스템입니다. 한마디로 사용자는 클라우드 마이닝 회사의 하드웨어를 대여받아서 자기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마이닝을 하도록 하고, 대신 유지비나 서비스비를 클라우드 마이닝회사에 지불하는 것이죠. 그리고 마이닝된 코인은 자기가 갖고요. 이에, 서비스 제공자는 하드웨어 구성, 가동 시간의 유지 및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이닝 유지 보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시장의 가격이 침체되어 있어서 회사가 이익을 올리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HashFlare에 따르면 지난 1개월 동안 계약상 지불해야할 돈이 서비스 수수료와 유지/보수비용보다 적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HashFlare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왔다. 예를 들어, 유지 보수 및 전력에 대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검토하였지만, BTC 마이닝에서 수익을 올릴 수없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따라서) 7 월 18 일 SHA사양의 기기를 정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일현재 SHA-256 계약에 대한 마이닝 서비스를 보류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클라우드 마이닝이라고 하면, 상당히 좋게 들립니다.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마이닝을 내가 할 필요없이 업체가 대신해주며, 일정 수수료만 지불하면, 마이닝한 암호화폐는 내가 받게 되는 것...참 좋은 구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이닝에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그만큼의 파워가 필요하고, 또한 마이닝에 사용되고 있는 하드웨어도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일정 시기가 지나가면 바꿔줘야 하는 것은 클라우드 마이닝이나 일반 마이닝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작년 중반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의 불만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이닝을 하기 위해 돈을 투자했는데, 투자해서 얻은 암호화폐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가져간다라는 소식도 들렸고, 어떤 사람은 적은 금액을 투자했더니, 오히려 수수료만 더 내야 하기에 투자한 돈은 커녕 마이닝한 코인도 받지 못했다라는 불만도 있었습니다.

결국, 클라우드 마이닝을 운영하는 사람들만 돈을 벌고, 투자했던 사람들은 모두 손해본다라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저도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이것 저것 알아봤더니...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비트코인 마이닝은 꿈도 못꾸겠더군요.

친구놈들중 한명은 대학기숙사에서 랩탑으로 마이닝하다가 0.5비트코인 벌고 컴퓨터 날려먹었다고하고, 다른 친구놈은 라이트코인 마이닝을 해서 700개 정도를 벌었다고 하던데...이것도 4년전 이야기이고, 작년 초에 그만뒀다는 놈의 말이니...쩝...저는 마이닝 해볼 생각을 왜 못했나 몰라요...

하여간, 클라우드 마이닝을 할 수 있는 때는 지난것 같군요. Hydro Miner라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워낙 말하는 것이 믿을만하지 못해서...투자해야하나 싶고...쩝...쩝....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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