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사토시의 혁명: Introduction" by Wendy McElroy (part 1: introduction): 천천히 번역하고 있습니다.

in #telegramdoraemon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음..제가 읽고 있는 아티클이 있습니다. 출처는 Bitcoin.com이구요. 이 웹사이트의 한 섹션을 보면 "Satoshi Revolution"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글은, 여성운동가이자 애너키스트인 "웬디 맥엘로이" (Wendy McElroy)라는 여성이 자신의 책을 비트코인 닷 컴에 먼저 공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사람은 책으로도 출판한다고 그러네요.

그 분량은 솔직히 질릴만큼 깁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 글을 다 읽을 자신은 없습니다. 매일 이것만 읽는다면 몰라도요. 아니라면, 시간을 내서 짬짬이 읽는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이것을 해석해서 모두 올리는 것도 저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제가 그럴 정성이 있나 싶어요.

그래서, 일단, Introduction을 번역해보려고 합니다.

최소한 Introduction이라도 읽어보니, 도대체 이 vision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함축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있더군요. 저는 그것만 이해한다 하더라도 충분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뭐 깊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정보를 찾는 hunter같은 사람이다보니 뭐라도 아는 것이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사람의 소개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Wendy McElroy is a Canadian individualist anarchist and individualist feminist. She was a co-founder of the Voluntaryist magazine and modern movement in 1982, and has authored over a dozen books, scripted dozens of documentaries, worked several years for FOX News and written hundreds of articles in periodicals ranging from scholarly journals to Penthouse. She has been a vocal defender of WikiLeaks and its head Julian Assange.

이 사람이 참 그래도 고마운 것이, 마음껏 읽고, 번역해도 되고, 그대로 올려도 된다고 합니다. 단지, 출처만 밝히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저도 대놓고 번역하고 출처를 밝히려고 합니다.

책제목은 "사토시의 혁명"이구요, 출처는 Bitcoin.com입니다.

한꺼번에 올려봤다, 다들 읽다가 지칠 것이고, 조금씩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source from: https://news.bitcoin.com/introduction-to-the-satoshi-revolution-new-book-by-wendy-mcelroy-exclusively-on-bitcoin-com/

기존의 현실과 싸워서는 어떠한 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무언가 바꾸고자 한다면, 기존의 모델을 쓸모없게 만드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 R. Buckminster Fuller

2009년의 혁명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평화롭고, 질서정연하며, 상당히 기술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9년 Satoshi Nakamoto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발표했습니다. 그 오픈소스는 디지털 재산의 P2P거래에 관한것이고 소위 비트코인이라 하는 것인데, 변화불가능하며 투명성있는 Ledger로 빛나는 소위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기존의 현실에 도전하는 것이었고, 평화롭게 그것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정부가 그저 다른 자리에 서기만 하는 것을 대신해서, 새로운 모델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사적인 통화를 통해서 모든 정부들과 무관하게 만들었습니다. Bitcoins은 주나 국경없는 세계를 순조롭게 움직이며, 서로 거래하기로 선택한 개인의 명령에만 복종합니다. 통화조작이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일반시민을 희생시켜가면서 강력한 엘리트를 위해 봉사하지 않습니다; 즉, 비트코인은 시민을 위한 통화입니다. 전달은 암호알고리듬과 Hash 기능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프라이버시를 통해 가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블록 체인은 불변이며 모든 사람에게 공개가 되므로 부패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세상은 순식간에 영원히 바뀌었습니다.

자유와 권력

개개인들은 자기방어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누락된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무기는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인 머레이 로스바드 (Murray Rothbard, 1926-1995)가 "자유와 권력 사이에서 영원히 수행되는 커다란 갈등"을 이기기 위한 무기였죠. 개인은 사생활을 위한 통화를 갖고 있었는데, 그 통화는 자신이 자신을 위한 은행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2년 전 세계적으로 닥친 치명적인 금융 위기, 즉 2007년에서 2008년 사이에 발생한 세계금융위기를 야기한 조작된 금융시장과 부패한 금융 기관에서 그 길은 멀어졌습니다. 바로 그 길은 재정적 자치의 길 이었습니다.

로스바드의 작품 리버티 (Liberty)에서, 로스바드는 "개인의 자유"의 중요성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개인의 자유는) "그 자체로 도덕적 선(moral good)"일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미덕, 문명, 예술과 과학, 경제적 번영과 같이 인류가 소중하게 여기는 다른 물품의 가치의 개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개인의 통화와 개인의 금융시스템, (즉, 권력이 아닌 자유가 통제하는 시스템)이 없다면 인간의 잠재력 그 자체가 방해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Bitcoin)이 등장하기 전까지, 모든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개인의 통화 및 개인의 금융시스템의 필요성과 같이 자유의 전제 조건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유", "진실" 및 "정의"이라 쓰여진 깃발 아래 행진하고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떠한 것도 자유만큼 중요하지 않으나, "사적인 돈"이라는 기치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읽지 않았습니다.

(참고 : 돈에는 3가지 전통적인 용도가 있습니다; 교환매체,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 및 계정의 단위입니다. 통화는 교환 매체로서 유통되는 돈을 의미합니다.)

경제적 자치는 다른 권리의 행사가 문제가되지 않는 자유의 기반입니다. 표현의 자유는 굶어 죽는 사람을 지적하는 것 옆에 있습니다. 결사의 자유는 자녀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기 위해 고객의 학대를 견뎌야 하는 웨이트리스의 속에서 울려나옵니다. 적법 절차는 하루를 더 살기 위해 필요한 약을 구입할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근본적인 필요는 스스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유는 "도덕적 미덕, 문명, 예술 및 과학"들이 행하는 것처럼 흐릅니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개인 또는 팀의 정치적 비전은 수년간 일반적인 관심사에서 멀리 있었습니다. Crypto-anarchiest와 금이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개발되어, 어떠한 정부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Bitcoin을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은행과 기업은 막강한 힘을 도구로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열심히 채택하고 있습니다. 한때 전적으로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속했던 것이 이제는 특허가 출원이 되었습니다. 상인은 면허가 없는 이유로 체포됩니다. 거래소는 미국시민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무부에 의해 급습되었습니다. 정부는 이윤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Bitcoin이 그들에게 위협적인 것임을 알고 규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로스바드는 "자유는 권력의 잠식, 통제하고 컨트롤하고 절뚝거리고 세금을 부과하고 자유와 생산의 열매를 착취하려는 권력으로 인해 항상 위협받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카모토 사토시의 재정적 자치를 통한 개인의 자유에 대한 비전은 여러 측면에서 공격 받고있다. 비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

  • Cryptocurrencies는 단순히 금융수단이다. 자유와 권력사이의 전투에서 자기방어무기를 부르는 것은 무정부주의의 넌센스이다.
  • 범죄자들만이 이러한 재정적 프라이버시를 필요로 한다.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의 사용자는 마약상인, 탈세자, 성매매업자 등이다.
  • 규제가 없으면 엄청난 사기가 반드시 기승을 부릴 것이다.

위와 같은 비판이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을 방해하는 지팡이같은 것들입니다; 위의 비판들 중, 그 어떠한 것도 유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가장 위험한 공격은 바로 '당근'(carrot)입니다; 즉, 존중하겠다라는 약속입니다.

암호화폐 공동체는 블록체인과 그 통화가 널리 수용되기를 원합니다. 일부는 자유가 세계를 이길때까지 개개인에 근거한 자유로 확대되기를 원합니다. 다른 이들은 정부와 기관이 사용자가 되면서 보유 및 투자가 가치있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존중성이란 가치성장을 위한 열쇠입니다.

불행히도, "존중성"과 “국가의 제재" 이라는 두 용어가 서로 반대되는 말로 간주될 때, 두 단어는 같은 의미가 되어버립니다. Bitcoin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이 통화 조작, 인플레이션, 폐쇄 규제, 세금 및 기타 재정적 곤경을 통해 보통 사람의 재산을 약탈하고 있었기 때문에 필요했습니다. 이들은 라이센싱, 특허, 인위로 만들어진 신용 및 투자 제한, 독점 및 기타 자급자족을 통한 번영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했습니다. 정부가 바로 문제입니다. 정부는 해결책이 아니며 앞으로도 영원히 해결책이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자유를 위해 "영원히 벌인 위대한 갈등"편의 힘입니다. 국가제재는 "존중성"이란 의미가 아니라 "수치심"을 의미해야 합니다.

이에 또한 추가된 모욕은 자유는 존중받을 만한 것이 아니고, 자유와 존중은 서로 상충된다는 명백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이분법입니다. 그 반대가 사실입니다. 그 어떠한 것도 서로가 유리하게 평화롭고 정직하게 대하려는 인간의 시야보다 더 존중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정부가 기여하는 것은 폭력이나 폭력의 위협입니다.

Stakes는 자유와 권력 모두를 위해 높이 있습니다. (the stakes are high for both liberty and power). Bitcoin은 개인에게 자신의 재산을 사유화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자신의 사생활을 사유화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Bitcoin은 정부와 금융 기관을 상대로, 그들이 중요하게 여겨왔던 재산에 대한 독점권을 잃을 수 있다고 발표합니다.

디지털 화폐를 중앙 집중화하고 지배하려는 권력자들의 시도는 블럭체인 기술의 고유한 특징인 분권화로 인해 실패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중단될 수 없지만 이를 사용하는 개인은 투옥되거나 파괴될 수 있습니다. 손상에 대한 가장 확실한 보호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원래 비전(vision)인 Bitcoin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혁명을 재현할 만큼 충분히 운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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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엉터리로 번역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전공글이나 기사가 아니면 번역하기가 어렵더군요 에궁에궁...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좀더 번역을 잘해보겠습니다. 철학이나 사회학쪽 글은 좀 해석하기가 어려워요. 전공이라면 쉽게 하는데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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