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미의회, 암호화폐와 성매매의 관계를 조사하는 법안 제출

jrcombo70 (64)in #telegramdoraemon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떴군요.

출처는 Proposed Bill in US Congress Would Commission Study of Crypto in Sex Trafficking입니다.

미국연방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13일 성매매에 암호화폐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법안이 법제화되면 미국회계검사원장은 "성매매 관련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 판매 또는 금융 등과 관련하여 암호화폐와 온라인마켓이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불법마약 거래의 가상 통화의 이용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불법네트워크 및 인신매매와의 싸움을 내건 “인신매매 조사법안”은 Juan Vargas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6월 12일에 도입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법안은 성매매와 불법마약거래를 촉진하는 암호화폐나 온라인마켓에 대한 연방정부의 개입을 가속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법안에 따르면 회계검사원은 법안이 통과 한 후 1년 이내에 은행, 주택, 도시 문제의 각위원회 및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입법 또는 규정상의 조치에 관한 조언과 함께 조사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융서비스위원회의 구성원을 포함한 의회의 의원은 과거에는 암호화폐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대했었습니다. 캘리포니아 Sherman 의원은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전세계적으로 자금 이동하는 것을 촉진한다. 또한 신생기업이 사기행위를 위해 불법으로 자금을 얻을 것을 조장하므로, 실제로 유익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1%에 불과하다 "고 암호화폐에 대해서 비난했습니다.

Emanuel Cleaver 의원은 비트코인을 "미국인에 대한 학대와 괴롭힘이나 폭력과 같은 과격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의회의 다른 구성원들은 암호화폐업계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회 블록 체인 정책간부회(Congressional Blockchain Caucus)의 Tom Emmer는 미국은 "혁신의 고향이며, 이러한 신기술을 채택해야한다"며 연방정부기관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보다 상세한 규정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라고 하였습니다. Mark Warner 상원의원은 "블록체인은 휴대전화혁명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