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평가가 변화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처음 비트코인에 관해서 언급했던 것과 현재 사람들이 평가하는 비트코인이 같을까요....?
저부터 느껴지는 것이지만,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뭐, 사토시 나카모토가 말했던 것이 우리나라의 헌법이나 미국의 헌법과 같이 절대적인 이상을 정하고 그것에 따라서 대법원이 판결을 내리고, 위정자는 그 정신에 맞추어 정치를 하고... 뭐 이런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사람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 기관에서 연구한 것이 있어요.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서 어떠한 이야기나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그 변화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연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초기 비트코인이 등장했을 때, 현재 은행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국가의 돈에 대한 지배력을 말살시켜버린다 (?!) ... 뭐 이런 내용으로 시작하죠. 이러한 생각이 사실 처음 비트코인이 등장했을 때에는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인정해주기를 바라며 정부가 비트코인에 대한 적절한 규제를 가하여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금과같이 가치를 저장하는 하나의 매개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비트코인은 빠르고 값이 저렴한 P2P 현금시스탬이다...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2018년 8월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Nic Carter라는 사람과 그의 파트너는 이에 대해 연구발표하였습니다. 주로 포럼에서 사람들이 지난 10여년 동안 이야기했던 것들을 분석한 것이지요. 사실, 사람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비젼은 여러가지였습니다. 나카모토의 견해에 따라 이러저러 해야만 한다...라고 골수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도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나카모토의 이래야한다...라는 견해가 많이 그 영향력을 상실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사토시가 제시한 것이 정말 진리인지를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대해서, 개념의 e-cash증명, 값싼 p2p payment 수단, 감찰을 받지 않는 디지털 골드, 프라이버시와 익명을 중심으로 한 darknet의 화폐, 암호화폐산업을 위한 화폐의 저장, 프로그램할 수 있는 공유된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금융자산과 관계없는 것, 등등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몇 견해는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수단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p2p 지불수단이라는 견해와 디지털 골드라는 견해는 서로 완전히 상충되는 견해이죠. 또한, 블럭체인이 완전히 공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그런 재산이라고 보는 견해도 그러합니다.
특히, 완전 투명한 디지털 화폐라는 견해와 익명성과 대체성을 강조하는 견해는 서로 공존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견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서 비트코인을 금융재산으로 보는 사람들은 ANL아나 KYC와 같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 익명성이나 프라이버시의 문제는 덜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죠.
그렇다면, 정말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해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이제 있긴 한가요...?
사실, 정부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사람들의 통화라는 슬로건은 정말 파워플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더 질문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이런 슬로건이 유효한가요? 만약 유효하다면, 왜 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ETF라는 것을 그렇게 원하는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지 않습니까?
사람이 이성적인 존재라 하지만, 사실 그렇게 이성적이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전 인구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존재에 대해서 그리고 그 가치에 대해서 강조를 한다 하더라도, 이미 그들 손에서 떠나온 비트코인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절대 흘러가지 않죠.
돈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처음에 돈이라는 것을 고안해냈던 인류의 조상들은 이 돈 때문에 싸움이 나고, 살인이 자행되며,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예측하고 돈이라는 것을 세상에 내보낸 것은 아니잖아요.
이건 마치 주라기 공원의 공룡같지 않습니까? 책에서 나온 바로 Chaos 이론 같이요...
물론 저도 글을 읽고서 전달하고 있기는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주장은 잘 들어보면 서로 상충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설명하면서도 그 설명이 모순된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저요....? 저는 현재 비트코인을 이렇게 생각해요. 제도권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디지털 금융자산이라고...
이미, 비트코인이 추적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어야 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모든 거래가 투명성을 갖고 공개되는데, 단지 코드로 되어 있다는 이유로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알 수 없다....? 물론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KYC같은 법은 없었을테니 생각하지도 못했었을 것입니다만, 이제 모든 거래가 공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뭐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건 이젠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여간...
비트코인에 존재가 점점 커져감에 따라,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니라면, 우리는 비트코인이라는 거대한 코끼리를 바라보고 있는 장님일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여기까지 입니다.
출처는 Study Provides an Interesting Look at Changing Bitcoin Narratives입니다.
코끼리를 바라보는 장님이라는 표현이 참 적절한 것 같습니다. 결국 역사가 평가해주겠지요.
그렇죠. 우리가 뭐 돈에 대한 개념을 정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나요... 마찬가지죠 뭐.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도 진화를 거듭하며 지금의 단점들을 해결해 나가겠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현재 비트코인의 단점으로 보는 것이 어쩌면 그냥 그대로의 특징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