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읽을 만한 소식 요약

in #dclick5 years ago (edited)

이더리움이 하드포크를 연기했습니다. 며칠 전에 보안에 치명적인 결함이 (마치 윈도우즈 에러 사인같네요) 발견되면서 다음달 2월로 하드포크를 연기한 것입니다. 그것도 2월 말로요...Ethereum Team Lead: Constantinople Hard Fork to Activate in Late February

아무리 ICO시장이 얼어붙었다 하더라도, 올해 1월 중반까지 ICO를 통해서 모금된 금액은 1억 6천만 달러라고 하네요. 캐나다에서 8천만 달러, 에스토니아에서 5천2백만 달러, 그리고 미국에서는 10만달러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ICO를 열고 미국시장에 진출하느니 안하겠다는 것이죠. 모금된 금액과는 별개로, ICO 프로젝트가 가장 많이 열린 곳은 네덜란드라는....의외죠? ICOs Raised $160 Million in First Half of January, Report Says

CNBC의 시장분석 코너들 중에서 암호화폐를 중점적으로 분석해주는 Brian Kelly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별로 시장 가격분석에 대해서는 제가 선호하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전체 경제적인 사정과 암호화폐를 연결해서 설명해줄 때는 좀 주의 깊게 듣는 편이죠. 이 사람은 2019년 암호화폐시장이 2018년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하긴 했는데... 이게 전세계 경제의 침체와 좀 관련이 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말로는,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금을 확보하는 것처럼 암호화폐를 확보할 것이라는 것인데, 이게 주로 국제간 소액거래에서 비트코인이 많이 이용될 것이라는 것이네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비트코인 확보에 나서면서 가격이 많이 변동할 것이라고 예측했네요. 그리고 비트코인 ETF의 허용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으로 봤네요. 아직도 해결해야할 것들이 많다면서요. Crypto Analyst Brian Kelly: ‘No Shot’ for Bitcoin ETF in 2019

이더리움 클래식을 Investment Fund로 시작한 회사중에 Grayscale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그래도 Investment Fund를 운영하는 최초의 회사로 기록된 곳이긴 하죠. 이 회사가 Stellar의 XLM을 Investment Fund에 포함시켰네요. Grayscale Adds Stellar as Latest Cryptocurrency Investment Trust

Banque De France, 즉 프랑스의 중앙은행의 전 총재이자 프랑스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Christian Noyer라는 사람이 블럭체인 스타트 업 SETL라는 회사의 이사로 합류했다고 합니다. 이게 뭐 큰 소식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암호화폐나 블럭체인이 가짜는 아니다...라는 것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정도...겠죠? Former French Central Bank Chief Joins Blockchain Startup Board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2011년의 은 가격의 변동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거의 50불까지 올랐다가, 현재 15불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말을 한 Crypto brokerage 회사인 BitOoda의 말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2400불대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되면 월스트릿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하네요. Why the Bitcoin Price Could Fall to $2,400 & Entice Wall Street to Buy the Dip

중국과 미국간의 무역전쟁이 종반전으로 가나요...?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철패하겠다라고 했는데, 그에 대한 조건이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더 많이 하는 조건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더 늘리는 품목이 '농축산물'이네요. 아니...미국은 그럼 지금까지 중국에게 농축산물을 더 수출하려고 이 ㅈㄹ을 한 것입니까? 어차피 중국은 미국이나 남미로부터 엄청나게 많은 농축산물을 수입하고 있는 나라인데요....? 게다가, 중국에서 거래되는 옥수수와 콩은 거의 미국으로부터 왔다고 말해도 될 정도인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결국, 미국은 수출로 살려낼 수 있는 품목이 '농축산물'이라는 말이군요. 그런데, 이런 조건으로 트럼프가 말한 '미국 우선'이라는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긴 한가요? 해외로 나간 자국 회사들을 다시 불러들여서 산업을 더 발전시킬 수는 있기는 하구요? 그리고 해외로 나간 회사들이 다시 사람들을 높은 임금을 줘가면서 고용하며 운영할 수 있게 되긴 하구요? 기가 막혀서... Bye Bye Trade War? China Plans $1 Trillion Buying Spree to Reduce US Trade Deficit

여기까지 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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