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2개월 동안의 여정..
안녕하세요 jingdol입니다^^
벌써 8월이 끝나가고 9월이 다가오네요. 오늘은 제가 휴가를 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부러우시죠?? 사실은 개인적인 일이있어서ㅠ노는건 아닙니다ㅠ.ㅠ
개인적인 일을 후다닥 마치고 커피샾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시켜 스팀잇 접속중입니다. 스팀잇을 올해 6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느세 저의 휴식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둘도없는 친구가 되어버렸네요. 전에는 담배가 전부였는데 ㅎㅎ
저는 스팀잇을 알게된 이후 주위에 있는 지인 몇몇분에게 스팀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스팀잇 아세요? 이거 해보세요." 그럼 하나같이 돌아오는 말들이 그게 뭔데? 입니다. 그리고 주구줄줄 (제가 아는 내용안에서) 블록체인 기술부터 시작해서 스팀잇 블로그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립니다.
일단 돈을벌수 있다는 내용에 모두 솔깃솔깃 하지만 블록채인, 가상화폐라는 단어에는 대부분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거 투기아니냐부터 시작해서 뭐 이런저런 부정적 시각인 말들.. 제 능력안에서는 마땅히 대꾸 할 수 있는 내용들은 아니었습니다ㅠ.ㅠ
특히 스팀잇이라는 블로그에 대해서 스팀파워를 많이가지고 있는 (흔리 저의들이 말하는 고래분들)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휘두르는 곳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권력분산이 아니라 스팀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 소수가 마음대로 할 수있는 현실과 다를바가 없내라는 결론을 내더군요ㅠ.ㅠ (여기까지 도달하면 무슨말을해도 안듣더군요 그래선 전 GG칩니다)
개중에는 가입도하고 글도올리신 분들도 계시는데 보상이 적다고 저에게 complain을 하더군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돈만 바라보고 있으니 참 슬픕네요. 원망하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이해도 갑니다. 인생에서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을 그리고 모든것을 돈에 연관시켜 바라보는것도.
전 스팀잇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예전부터 social network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었고 스팀잇이 그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공짜로+_+) 데이터소스가 되어주니 제겐 존제 자체만으로도 정말 고마운 곳입니다.
회사일에 치이고 있지만.. 짬이 날때마다 스팀 데이터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어느세 스팀 데이터를 보는 시간이 회사에서 던져주는 데이터를 보는 시간보다 비중이 더커지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집에오면 스팀데이터만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그냥 단순하게 원하는것을 할 수 있으니 빠져버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어느세 팔로워도 250명을 넘어버렸네요..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요즘 이런저런일로 스팀잇 한국 커뮤니티내에 이슈들이 많은거 같아서.. 그냥 스팀잇을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그냥 이곳을 삶에서 즐길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였으면 바램입니다.
jingdol 올림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잘 보고 있습니다~
담배와 스팀이 동급이 되었다니! 엄청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뉴비로써 공감하는 바입니다.
정말 스팀잇이 무엇이냐? 하고 물어보시면 시~원하게 대답할 수 없는 게 가장 안타깝더라구요.. 뉴비 딱지를 떼면 좀 나아지려나요..^^?
지인들에게 소개할때 힘든점 공감이 가네요 ㅠㅠ
맞아요. 가상화폐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 강한것 같아요
저도 그 점에서 공감해요. 새로운 SNS에서 데이터분석하기 편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저도 데이터마이닝을 연구하는 학생으로 추후에 이 점에 대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