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한다. 찾지마라! 이 한마디 남기고 짐싸 들고 휴가. The Dial is wrong number, please call again....
뒤도 안 돌아 보고, 퇴근 시간에 짐싸서 휴가 간다고 회사를 나섰습니다.
딱히 휴가 일정을 정해두고, 너는 언제 쉬고, 나는 언제쉬고는 없지만,
이번 주 놓치면, 예전 그 어느 때 처럼 어영부영 가을 맞이하고,
춥다고 전기장판 펴고 눕는 계절이 올 것 같아, 휴가 선언하고,
퇴근 했습니다.
7월에 휴가를 미리 다녀 오려 했는데, 이래저래, 미뤄지다가,
이번 주를 타켓으로 빡쎄게 일 했네요....
되든 안되든 캠핑장도 미리 잡아두고...
암튼, 불금 같은 월요일의 퇴근길에 후배들과 한 잔 기우리며,
"형,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휴가 다녀 올테니, 뒷일은 부탁한다. 연락은 하지마라"
"문자라도 날리면, 복수 할거다. 잠적한다, 찾지마라"
이 말을 세뇌시키고, 술 한잔 사주며, 집으로 왔습니다.
(점심때 부터, 순대국과 머릿고기 사먹이며, 후배에게 휴가 선언!!!)
(퇴근 길에 포차가서 닭똥집과, 스팸계란 후라이로 2차 선언!!!)
상사가 전화를 한다면, " The Dial is wrong number, please call again...."
아...알딸딸 하네요......휴가이기 이전에, 내일은 광복절!!!
(태극기 달아야지!)
굿잡. 푹 쉬시길!
아...정말 오늘 정말 푹 잘 쉬었습니다.
내일도 그럴까 합니다. ^^
진짜 잘쉬신것같은 리플이네요. ㅎㅎㅎㅎ 요즘 한국 시원하다던데 딱 맞춰서 좋은시간 보내고 계시겠군요. 부럽습니다 ^^
잠적한다. 찾지마라ㅎㅎ
먼가멋있는데용ㅎㅎ
내일도 태극기다시고푹쉬세용😃
오늘른 정말 푹 쉬었습니다. ^^
밤이 되니, 컴퓨터 키고, 지금은 업무용 메일함 열어서,
메일 확인 하고 있네요...(역시나, 서너 통은 답신을 빨리 해줘야 할 듯 합니다)
완벽한 잠적은 어려운가 봅니다. ㅋ
잠적하시는데 여기 댓글 달아도 되나요? ^^;
ㅎㅎㅎ 잠적도 쉽지 않네요..^^;
업무용 메일함을 자연스럽게 열어 확인 하고 있네요..ㅎㅎㅎ
내일은 거의 재택근무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ㅋ
뒤도 돌아보시지말고 재미있게 다녀오셔요 ㅎㅎ
캠핑장 예약일이 아직 며칠 남아서,
집에서 뒹굴뒹굴 할까 합니다. 비도 계속오고...ㅋ
픕~~~
더 다이얼 이즈 롱넘버ㅎㅎㅎ
늠 재미재미ㅎㅎㅎ
ㅋㅋㅋㅋㅋ....인터넷으로 영어발음 따다가,
대기음으로 한번 넣어 볼까 생각 해봤습니다.
휴가 끝나고 회사가면....책상이 없을 수도 있겠죠..? ㅎㅎㅎ
아줌마도 잠적 하고싶어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