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4일 시장 급락 생각해봐야 할것들
오늘 시장은 초토화가 되었다. 뭐 체감상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도는 상당했을거라고 본다. 평화드립치면서 대북주에 올인했던 사람들은 개박살이 났을 것이다. 북미회담이 중요한게 아니었다. 미국 FOMC 금리인상과 유럽중앙은행 ECB 의 통화정책을 체크해봐야 한다고 이미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람들은 별로 생각이 없었나 보다.
일본의 통화정책도 신경써봐야 한다. 사람들은 이상하게 일본이라고 하면 감정적으로 들이대는데, 우리나라가 들이댈만한 나라가 아니다. 일본은 엔화를 기축통화로 만든 경제적으로 강력한 나라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인한 민주당의 압승으로 경제정책은 또 표류를 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하긴 누가 되었어도 고만고만했을 것 같은데, 경제정책을 거지처럼 만드는 정부에 따끔하게 경고를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져 버렸다.
코스닥은 생각보다 잘 버텼던것 같다. 내 잔고는 어제 대비해서 총 3.84% 줄어들었다. 동시호가에 하나가 밀리면서 더 줄어들었는데,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보다는 꽤나 강하게 유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오늘만 10% 이상으로 하락한 종목을 가진 사람이 수두룩 했다. 그나마 비중을 줄인 사람이라면 나을것이지만, 아닌 사람은 내일도 또 걱정을 해야만 할것이다. ECB회의를 앞두고 , 엔화가 강세인 모양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엔화가 강세가 되는거라는 말이 있다.
코스피는 개박살이 나 버렸다. 내일은 금요일이라 또 하락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밤에 이어질 미국 시장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ECB 회의와 관련해서 또 미국시장이 충격을 받으면 우리시장은 더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주요국가들이 금리를 다 인상한다고 하는데,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한다라는건 힘들것이다. 대출을 많이 받은 가구들은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될것이다. 경제를 망가뜨리는데, 그런건 신경안쓰는것 보면 참 웃기는 사람들이다. 그러고 나서 나라다운 나라를 외치는걸 보면 참 아둔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능력이 없이 감성을 건드리면서 선동질 하는거에 휘둘리는 것을 보면 제2의 IMF가 와도 이상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방선거도 끝났으니 이제 증세랑 그동안 눈치보면서 건드리지 않았던 정책들 죄다 추진할거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거는 문재인의 맹목적인 지지자들 보면 자영업자들을 탓하고 있다. 니들이 자주하는 니 가족이 자영업해도 그따위로 얘기할수 있을런지는 참 궁금하다. 최저임금 인상때 경제전문가들마저도 위험하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자화자찬으로 일관하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었다.
북미회담에서 트럼프가 보여준 실리추구를 잘 생각해보면 지도자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생각이 될것 같다. 트럼프는 기업가이다.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국인 인질도 석방했고 여러가지 것들을 얻어냈다. 한미연합훈련 안하는 것에 관해서도 잘 생각해보면 훈련으로 인해서 드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어서 트럼프는 잃을게 별로 없는 게임이었다. 11월의 중간선거에서 유효할 만한 업적을 많이 세웠다.
북한은 경제적인 지원과 체제 안정이라는 것을 얻게 되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결속력과 지배력을 다졌다고 보면 되겠다. 일본은 패망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던데, 착각하지 마라. 아베가 자위대의 무력행사에 관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주장할거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봐야 한다.
한국은 뭘 얻었는가? 평화에 대한 약속?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하는 남북경협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직 인프라도 안된 북한을 이제 나라라고 인정을 해줬다. 한민족이라면서 도로랑 철도를 건설해줘야 하겠지. 돈은 누가 대줘야 할까? 잘 생각해보면 된다.
남북경협으로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 내가 기업주라면 기업이라면 인건비 싼곳으로 갈것이다. 그럼 우리나라가 아니라 아마도 북한에 고용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에 생기는 실업은 어떻게 처리를 할것인가? 그리고 기업주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동안 리스크가 있었던 북한에 진입을 할까?
2500만 북한의 소비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이들도 있는데, 북한이 소비를 할려면 그들이 재산을 갖고 있어야 할것이다. 그들이 재산 형성할때까지는 결국 퍼줘야 한다라는 이야기인데, 현실적으로 그런 단계가 되기까지는 힘들다.
그리고 트럼프가 회담을 하면서 북한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을 했다. 통일이 쉽게 될것 같은가? 오랜 시간의 장벽만큼이나 사상이나 체제의 차이는 극복이 힘들다. 김정은이 자신의 체제를 양보할것 같은가? 김정은은 중국의 등소평처럼 개방을 해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시진핑처럼 권력을 굳건하게 유지할 것을 목표로 할것이다. 때문에 통일병 걸린 사람들의 목표처럼 통일이 되기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엔 그냥 퍼주기로 세금이나 열심히 내는 세금 셔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당장 부동산 보유세 개편때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면 자기 손가락 탓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될것 같다.
북한 소비시장 얘기하는 사람들 있다는거 실화인가요ㄷㄷ
네.. 네이버 뉴스기사에 댓글보면면 북한 자원3천조랑 댓글놀이 열심히 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휴, 안타깝게도 경제 정책이 문제로군요- 통찰력 담긴 제시님의 글 깊게 잘 읽었습니다. 경제는 너무 취약한 분야라, 말씀해주신 키워드 몇 부분 뽑아서 관련 뉴스를 주의깊게 살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통찰력은 없어요. 그럴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제가 보고 싶은것만 보는 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신문기사랑 댓글들 다 읽어보면 이상하게 저런 생각들이 머리에 남더라구요. 그게 합리적인 의심과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맹목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무조건 누가 옳다라는 생각도 안들어서 다행이기도 하구요. 암튼.. 보면 안타까워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가슴을 식히는 내용 감사합니다.
그냥 투덜이의 이야기였어요~ 늘 소통해 주셔서 감사해여
^ㅡ^ 저야말로감사합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