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호수공원.
가전제품 A/S 받을 일이 있어 옆동네 청라지구에 다녀왔다. 옆동네지만 쪼~옴 멀다. 거긴 육지 여긴 섬. 암튼 간김에 그 동네 호수공원이 좋다하여 들러보았다.
"오~~ 괜찮은데. 우리동네는 왜 이런게 없지?" 투덜거리다 생각하니 우리동네는 섬인데 온통 바다인데 뭐 굳이 섬안에 호수까지 또 만드나 싶었다. 앞뒤 다 자르고 일단 내 거보다 남의 것이 더 크고 좋아보이는 심보다.
둘레 4km가 조금 넘는 크기로 어린이 놀이터, 농구장, 테니스장, 잔디광장, 야외음악당, 분수광장 등 날이 좋으면 주민들이 즐길수 있는 여러 시설들을 갖추었다. 그 중 카페에 들어가 봤다. 아메리카노 5,800원. 하필 빈자리가 블라인드가 고장나 창을 완전히 가리는 자리인데다 가격에 훨씬 못미치는 커피 맛에 또 투덜거린다. 아무래도 투덜이 스머프가 되려는 모양이다.
내 눈엔 아무래도 상어 같은데, 노인과 바다를 표현한 조형물이다. 나름 귀여워 사진을 찍다보니 고래 입안에 화사한 꽃다발이 한가득이다. 피노키오가 꽃다발을 들고 걸어 나올수도 있을텐데 꼭 저 작살을 던져야만 하는지 혼자 중얼거리다 보니 다시 기분이 좋아져 투덜이 스머프가 아니고 똘똘이 스머프가 되야겠다 씩씩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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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 이쁜 것들이 많군요^^ 한번 가고 싶습니다 종하랑 ㅎ
서울 나들이 하실때 기회가 되시려나요? 코로나가 잠잠해져 비행기 탈 일이 생기면 가능하겠네요. 언제가 될런지는...
꼭 영종도 오심 연락 한번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