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마을 - 한달살기

in #kr3 years ago (edited)

야호, 스위스에 도착했다!
알록달록 화사한 색감의 3층 땅콩주택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어 눈에 확 들어오는 이곳은 제주 조천의 중산간에 위치한 [ 제주 스위스마을 ] 이다. 이곳이 한달간 우리집이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가을이고 먼길을 왔는데, 기왕이면 쨍하게 파란하늘과 새소리가 아침을 열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1층 상가들은 코로나로 인해 타격이 큰지 한산하기 그지 없던데, 그래도 문을 열고 있는 집들을 차근차근 탐색해 봐야겠다.
비가 안오면 아침 산책도 좋겠다. 새들도 제법 날아들고 벌써 공기가 제법 쌀쌀하다고 표현할 만큼 기온이 차게 느껴지지만 이정도의 냉감은 기분좋은 선선함 이다. 이와중에도 부산한 녀석들이 있네, 까마귀와 닭들의 2중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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