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일기 - 여호수아 12장

가나안 정복이 끝났기에 지파별로 땅 분배가 시작된다. 가장 먼저 땅을 받은 지파는 유다 지파다. 성경은 유다 지파가 받은 땅 이름들과 그 경계를 상세하게 기록했다.

땅은 제비뽑기로 분배한다. 왜 흔한 말로 '복불복' 방식으로 땅을 나누었을까? 잠언을 보면 알 수 있다. 잠언 16장 33절에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라고 적혀 있다.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방식이라는 뜻이다.

장자였던 르우벤 지파가 아니라 왜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땅을 받은 이유는, 유다 지파가 전쟁에서 장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유다 지파 갈렙이 앞장섰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충성한 지파는 에브라임 지파다. 훗날에도 보면, 유다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가 가장 강성하게 성장하며 이스라엘의 기둥이 된다.

우리도 이 땅에서 영적 전쟁을 한다. 모두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순수가 있다. 상급이 있다. 열 고을을 차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고을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자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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