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가 불안정하다니... 아들걱정이 크네요.

in #kr7 years ago

결혼 전과 결혼 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죠.

그 중에서 생각의 관점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나혼자만의 생각 -> 나보다는 가족들을 생각

평온하던 일요일 점심에 갑자기 들려오는 뉴스! 특보!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1차부터 4차까지 기간에는 가족에 대한 생각이 나지 않았죠...

아 민방위 안끝났는데...이거 전쟁나려나??? 이런 생각만 했었죠 ㅎㅎ;;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더라고요.
아 당장 전쟁이 나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정세가 불안하다면...
우리아들은 아직 세상이 아름답다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는데 ㅠㅠ
너무너무 슬픈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래서 가장이 되고 어른이 되면 정치, 국방 등 다양한 곳에 관심을 갖나 봅니다.

우리 가족들을 위한 정치 그리고 우리 가족이 안전할 수 있는 국방 정책 등...

저도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경제 활동만 하는게 아니라 이제 정치도 생각하고 그래야 하나 봅니다ㅠ

가장이 된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지켜야 할 사람이 많다는건 힘든 일이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어깨가 무겁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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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북이 핵을 가졌다는게 전쟁을 해야할 이유는 못되지 싶습니다.

ㅎㅎ 네 제가 과장되게 아들을 위해 생각하다보니 극단적으로 생각했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가족이 생기면 생각이 달라지죠..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건 당연하지만,
전쟁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것이 딱히 없네요. 자주 연락하고 화목하게 지내려 노력하는 수밖에.. 언제나 그랬듯이 잘 넘어갈 겁니다..

네 불안한 마음이 생기다 보니 극단적으로 생각했나보네요 ㅎ

많이 공감이되네요. 저도 뉴스를보고 아들래미 걱정밖에안드네요ㅠ ㅠ

get-cheaper님도 아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신거군요?ㅎ

저도 저보다 아이들, 부모 등 주변을 생각하게 되는 상황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네 모두들 그렇게 변하나보네요 ㅎ

지켜야 될 사람이 많아진다는게 저 스스로를 약하게 만든다는 생각도 들고, 반대로 그러기에 더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요즘 이런 류의 영화(ex. 임파서블...)를 보면 심하게 감정 이입이 되곤 해요. ㅎㅎ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마음~가족과 자녀들을 걱정하는 마음~ 모든국민들의 마음인듯합니다~

김정은이가 폭주를 하네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네 폭주...폭주...한반도에 영향력 있는 인물이긴 한가봐요 ㅎ

네 정말 북한이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네요. 무슨일이 나도 날것같은 해외언론입니다. 국내언론보다 해외에서는 정말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무슨 대안이든 대책으로 이젠 말로만 해서는 안될 단계가 된 듯 하네요.

There will be more bungholes after me!

해외에서 보는 시각이 더욱 냉철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네 그래서 다들 노심초사 하고 있긴 합니다.. 빨리 좋은 대안으로 북의 도발행위를 멈춰야 할텐데요..

가족이 생기면서 책임감이 더 커져서 불안함도 같이 커지는거 같아요~
가장으로써 어깨가 무거우시겠지만....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봅니다 ! ^^
힘내시고..월요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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