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daily] 90%를 거절하라
직장생활 한지 10년이 얼마 안남았네요.
그동안 상사들의 부탁은 거의 다 수긍했었습니다.
간단한 부탁 그리고 보고서 써주기 등등...
그런데 어제는 갑자기 내가 왜 이래야 하는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퇴근전 있었던 얘기 입니다.
부서내 간단히 미팅 진행
부서장 : 이번에 있었던 일 본부장님한테 보고서 하나 작성해야 하는데...
상사 : 네 알겠습니다. 바로 보고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나 : 네...(속으로는 내 바로 위 상사가 쓸 것도 아닌데... 저렇게 대답하네...)
이렇게 미팅이 끝나고 자리에 돌아와서는 상사는 저를 바라보네요.
상사 : 내일 오전까지 빨리 보고서 하나 써야겠네...본부장은 왜 이런일로 보고서 달라고 하는지
나 : 그러게요. 안해도 될일을 하게 되었네요. (당연히 업무 involve는 상사가 주관이였죠...)
제가 퇴근전까지 보고서 시작도 안하고 계속 꿈지럭 되었습니다. (왜 내가 대신 이 보고서를 써야 하나... 이런생각으로요)
결국 그 보고서는 아래아래 토스토스 되더니 밑에 직원이 쓰고 있습니다.
이런 문구가 생각 나더라고요.
10%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90%를 거절하라.
그 누군가는 10%의 일을 집중하고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 거절하는게 일이라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초밥 가게에 맛있는 초밥만 있는게 아니라 잡다한 30가지의 음식을 파는 그냥그냥 그러한 동네 음식점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제 직장생활 하면서 저의 일을 위하여 제가 하고 있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거절이라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게 상사가 될지라도요.
거절을 보다 정중하고 멋있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어요^^


Cheer Up!
이게 알면서도 쉽지않은것 같아요. 성격탓도 있고..ㅠㅠ
네네...울컥울컥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싶지만 ㅎㅎ
직장생활하다보면 상사의 부탁을 거절하긴 정말 힘든것 같아요.
매번 거절해야지 싶다가도 어느샌가 받아들이고 있는 저를 보면 속상할때가 꽤 있네요.
@jaytop님 말씀처럼 거절을 정중하게 멋있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겠어요 ^^
네 매번 Yes Yes가 점점 본인을 힘들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삶은 끊임없이 배움의 연속인거같아요~죽을때까지요~늘 응원합니다 남은시간도 홧팅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소신있게 거절하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거절도 예의있게~
그게 참 어려운 부분이지만
거절을 정중하게 예의있게 해야 하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처음이 어렵지, 그 이후부터는 쉽다고 하던데...
거절 살면서적절히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거절을 잘 못해서 일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이렇게 또 알아가고 커가겠지'라며 나름의 위로를 했던거 같아요
"거절을 보다 정중하고 멋있게 하는 방법" 참 어렵지만 그만큼 중요한것 같습니다
네 중요한 만큼 잘 생각하고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신입시절 예스맨이었던게 생각납니다. 하지만 몇년 지나자 제 업무 시간으로는 도저히 모든걸 예스할수가 없더군요. 야근을 하고 휴일을 하더라도요.호이가 계속되면 둘리라고. 다들 당연하게 여기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다라고 생각하고 어느정도의 'No맨'이 되었습니다.
단지 No를 위한 No를 조심하고. '항상 일은 되게하라'라는 모토로 일은 하고 있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항상 일은 되게하라라는 모토 좋은 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안사람이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더라고요. 정중한 거절법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
네 적절하게 미움도 받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스맨으로 사회생활하다가 팀장이 되었는데... 팀원들의 90%가 저한테 아니오 라고 얘기하네요.ㅜㅜ
막상 No 하는 부하들을 보면 어떻게 생각이 드시나요?
대놓고 뭐라 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평소 일 잘하고 합당한 이유의 no 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무래도 내심 평가가 까이게 돼죠. 그게 자주 반복되는 사람의 경우 팀에 불필요한 인력이라는 인식까지 생기게 되더라구요. 평소 일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감쇄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