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 기본소득에 대한 생각과 부계정 인사.

안녕하세요, @jayplayco의 큐레이션 계정으로 처음 인사드립니다.

사실상 글을 쓰지 않고 큐레이션만 해도 50:50이라는 보상 비율에 따른 이점이 있을것으로 보여서 계정을 따로 생성해서 한곳에만 스테이킹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계정을 스테이킹할 수 있겠지만, 이는 곧 운영진 분들의 월별 부담으로 돌아오는 관계로, 그럴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지금까지도 큐레이션 작업을 SCT를 위해서 따로 진행하고 있으며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현재 600스파를 부계정에 임대해놓은 상황입니다.

다만, SCT팀에서 짜놓은 토큰 이코노미에 UBI (기본소득)이 소유 %로 추가되면서 (현재는 0.1%로 공지) 사실상 스테이킹과 글을 병행적으로 쓸 직접적인 이유를 선사를 했습니다. @deer3 (@glory7님의 부계정)에서 나온 분석으로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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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생태계를 안정화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매수층과 매도층이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매도층이 무리하게 늘어날 경우 가격은 곤두박질 칠 것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매수층도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CT의 경우는 초기 판매량대비 토큰 생태계의 인플레이션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높은 반면 가격대 형성은 비교적 높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SCT 운영진팀의 자금력, 커뮤니티의 결집력과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보는 스팀 기반 프로젝트들이 하나둘씩 자금을 유입하면서 지금까지도 조금씩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SCT 런칭 이후 초기 매수벽을 운영진측에서 세운것이라면, 현재의 가격은 사용자들의 물량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운영진의 토큰 운영 철학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무조건적인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킹을 동반한 매도를 하거나, 전량 스테이킹으로 가는 전략을 세우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는 현재 주계정의 글에서 나오는 글 보상은 큰 관계로 전량 스테이킹을 하고, 소량으로 나오는 부계정의 큐레이션 보상은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 보상으로 본다면 현재 스테이킹 5, 매도 1 정도의 비율이 되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나올 스팀엔진 기반 AAA와 같은 프로젝트들의 경우도 같은 부계정 하나로 관리가 될지, 또한번 추가적으로 부계정을 운영을 해야할지 고민이긴 합니다. 사실상 관리의 어려움이 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SCT 부계정으로는 간단하게 개인적인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생각들을 편하게 올릴 생각입니다. 명성도가 없는 계정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는것도 좋은 실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