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9] STO의 한 발 전진, Harbor 미 증권중개인 라이선스 발급
연어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정치 관련 뉴스가 여타 모든 이슈를 잡아먹어버린 듯합니다. 늘상 정치 이슈가 모든 뉴스 중에서도 먼저 다뤄지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얼핏 흘려버리기 쉬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뉴스 자체는 큰 소식이라 할 수 없는데 훗날 STO 시장이 성장하게 된다면 그 과정에 있어 가볍게 볼 수 없는 징검다리식 포인트 쯤은 되겠네요. 바로,
- FINRA가 Harbor의 자회사에 증권중개인 라이선스를 발급해 주었다
는 소식입니다. Harbor는 아시다시피 Polymath와 더불어 부동산 자산 토큰화를 지원하는 증권형 토큰 플랫폼입니다. 이 회사의 자회사인 Harbor Square Investment가 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 금융산업규제기관] 측으로 부터 증권중개인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발급 받은 것이죠.
최근 1억 달러(1,200억) 규모의 부동산 펀딩 토큰화에 성공한 Harbor는 ICO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성향이 전통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보다 공격적인 것을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투자 커뮤니티에 맞는 성격의 STO를 진행해 온 플랫폼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성격 때문인지 그 행보가 결코 빠르거나 진취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주요 뉴스를 간과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Harbor는 브로커 딜러로서 승인받는데 성공한 만큼 자신의 디지털 자산화 된 프로젝트를 고객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STO 영역에서 브로커 딜러 라이선스를 받은 곳을 보니 12 회사가 검색 되는군요. 대부분 미국 기반의 회사입니다.
- AmerX
- Coinbase
- Dinosaur Financial Group
- Elevated Returns
- Entoro Capital
- MicroVentures
- SeedInvest
- seriesOne
- SharesPost
- StartEngine
- Templum Markets
- TokenSoft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 중에 몇몇 주요 회사 정도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사이트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FINRA는 투자자를 지키고 건전한 투자 행위를 보호하고 보장하기 위해 증권 회사와 중개인을 위한 여러 규칙을 제정하고 지침을 게시하는 월가의 자율 규제기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권 중개인이 되려면 SEC와 더불어 넘어야 할 산이죠.

SEC만 산이 아니군요. ㅎㅎ. 자격증있는 업체로부터 투자를 진행한다면 소비자 보호가 어느 정도 될라나요? 투자대상 선정에서의 전문성과 함께 이부분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