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코인(RVN) 하드포크에 따른 업비트(Upbit)의 대처 논란.
레이븐코인(RVN) 하드포크를 앞두고,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레이븐 코인 클래식이 과연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받아두면 손해는 아니라 개인지갑이든 가즈아 거래소든 지원해주는 곳을 향해 물량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지갑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아직 업비트에서 이동하지 못한 물량이 꽤 되는 듯 싶은데, 9월 30일부터 전송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던 것과 달리 어제(9월 28일)부터 송금이 막히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9월 30일 13시부터라고 공지된 내용을 수정하거나, 혹은 또다른 공지로 투자자들에게 알렸다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르겠으나, 레이븐 코인의 물량이 급속도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업비트에서 조치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업비트에서 투자자들을 위해 해왔던 것을 봤을 때, 이번 건은 꽤 큰 논란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레이븐 코인의 경우 한국 투자자가 많은데, 업비트를 등지고 바이낸스, 가즈아거래소 등 다른 거래소에 물량을 맡기게 된다면, 업비트에 조금이나마 영향이 끼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좋지 않은 쪽으로의 영향..)
지금 이 시점에서도 레이븐의 거래량이 BTC 마켓에서 1위인 것으로 볼 때, 매수/매도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갑 이동이 막힘으로써, 하드포크를 지원받기 위한 움직임과 그 움직임으로 인해 이익을 얻으려는 움직임.
업비트의 입장에서는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던 레이븐 코인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투자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큰 여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건에 대해서는 업비트에서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레이븐 코인(RVN)의 하드포크 지원 공지일텐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