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OF WORLD #2 Chiang Mai in Thailand / 치앙마이 님만해민 거리에 있는 맛집과 먹었던 음식 (눈으로만 봐주세요 기억이 안나요 ㅠㅠ)
치앙마이에는 님만해민이라는 거리가 있어요. 거리의 분위기는 마치 한국의 합정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겨요. 예쁜 카페도 있고, 술집도 있고 음식점도 있는 그런 곳이에요. 그리고 거기에는 '떵'이라는 맛집이 있어요. 발음이 좀 그렇지만. 엄연한 맛집이랍니다. 밤에오면 동남아 느낌을 느끼면서 분위기 좋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이것은 밤에 먹었던 숯불.... 무슨 고기 인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흐규ㅠ 지금 당장 음식포스팅을 접어야 할 것 같아요. 어쩌죠? 오늘은 눈으로만 봐주세요 :( 정말로 이번에 베트남이나 일본을 가게 되면 100% 분석 포스팅을 할거에요!! 다주거써!!
'떵'이라는 식당은 저녁에만 하는게 아니라 낮에도 운영을 해요. 어제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또 방문해서 점심밥을 먹었어요. 카레맛이 나는 돼지고기... 무슨 요리인데.. 까먹었어요. 옆에는 무슨 튀김이었는데.. 그것도 까먹었어요. 악ㅋㅋㅋㅋㅋㅋ 음식은 보여주고 싶고, 설명은 안되고 ㅠㅠ 오늘 큰일이네요ㅋㅋ
치앙마이에는 거대한 쇼핑센터 'MAYA'라는 곳이 있어요. 옥상으로 올라가면 전망대도 있고 밤에는 바를 운영해요. 시설도 깔끔하고 쇼핑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하면 될거에요. 저는 치앙마이를 두번 방문 했는데, 이때는 제가 장염으로 고생하다가 거의 완쾌되어가는 단계였어요. 그래서 태국 음식이 아니라 깔끔한 건강식을 먹으러 방문했었어요.
미소 된장국이랑 생선을 먹었어요. 기름진 음식을 조심하긴 해야하지만 생선 기름은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거 먹고 완전하게 완쾌를 했던 것 같아요. 신기한 음식은 아니죠?ㅋㅋ 정갈해보이는게 예뻐서 올려봤어요.
밤이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루프탑바가 이렇게 운영되요. 시원한 바깥 공기 맞으면서 맥주한잔하러 오기 딱 좋은 곳 같아요. 라이브 공연도 하기 때문에 공연보면서 얘기하면서 맥주마시면 후루룩! 들어간답니다. 저희는 맥주통을 2번 시켰어요ㅋㅋ 예쁜 언니들이 가져온답니다!
이 음식은 '수끼'에요 태국식 샤브샤브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저의 첫 여행 첫 동행들과 밥을 먹는 자리였는데 너무 어색해서 코로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게 먹었어요. 지금 제 나이라면 이렇게 어색해하지 않았을 텐데 그땐 제가 너무 어렸었나 봐요 :)
여기다가 살짝 데쳐서 먹으면 굿굿!!
샤브샤브만 먹기 좀 아쉬워서 이 돼지고기 요리도 시켰는데 눈으로 보니까 맛있어 보이네요ㅋㅋ 아 이름이 왜 기억이 안날까요..
마지막으로 방콕에서 먹었던 푸팟퐁커리와 똠냥꿍과 볶음밥 이에요. 혼숙 게스트하우스 였는데, 동남아 여행 전문 아저씨가 계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한테 맛집소개 및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똠냥꿍은 시큼한 맛이 너무 강했어요. 하지만 이 맛에 빠져든 사람은 태국에서 똠냥꿍만 찾는다고해요.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요ㅋㅋ 그리고 푸팟퐁커리는 웬만하면 껍질 뜯어주는 곳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하나씩 직접 껍질을 까서 먹으려니 여간 골치아픈게 아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방콕에서 유명한 국수집을 찾았어요. 이 집은 선풍기 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맛집이라 사람은 엄청 많더라구요. 좁은 틈 사이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국수를 먹느라 고생했지만, 그 고생을 다 잊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방콕에 가시면 쫀득국수 집을 꼭 찾아보세요 카오산로드 근처에 있으니 검색하면 금방 나올거에요!
님만...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네요
첫번째 껀 민트 곁들인 돼지고기 숯불구이라면 커무양 입니다.
카레국수는 커우쏘이
글수정 추가
카레맛 돼지고기는 깽항러이 같네요
그옆에 튀김은 돼지껍데기 튀긴거.. 바삭 짭짤한데 먹다보면 기침이 나오죠
앗 모닝님 치앙마이 거주중이신거에요? +.+ 그리고 추가 설명 너무 감사해요!!! 이름이 기억안나서 포스팅을 접을까 했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단어를 보니까 어렴풋이 기억나는거 같아요 :)
전왜 이시간에 이걸본걸까요? 배고파서 국수먹으러갑니다ㅠㅠ
마지막 사진은 올리지 말걸 그랬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맛있게 먹었던거라 올리긴했는데... 국수 맛있게 드세용!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 전또 살찌러 갈게요 ...
보통 외국음식이 첨에는 입맛에 잘 안맞는데 태국음식은 맛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더운 날씨에 시장통에서 먹는 뜨거운 국수, 저도 좋았더랬어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ㅎㅎ 태국여행 고민중인데 혼자가도 재미있겠죠...?
님만해민.. 곧 가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일 위에 바베큐는 가이양 bbq 랑 비슷하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