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31 오늘의 날씨와 경제 오랜만에 보는 햇살같네요. 점차 흐려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1.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

insidebig (56)in APPICS • 4 years ago

... -32.9%로 1947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대 하락 폭입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5.0%였습니다. 소비와 투자, 수출과 수입 등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추락했고, 고용지표도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43만4000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2000명 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연기 발언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우편 투표 비중이 높아지면 부정선거가 우려된다는 의도입니다. 기술주들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우(-0.85%), 나스닥(+0.43%), S&P500(-0.38%), WTI39.92달러(-3.3%), 달러인덱스92.97(-0.5%), VIX24.76(+2.74%), 금 1942.30달러(-0.6%).

오늘부터 임대차3법 중에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즉시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세입자(임차인)는 전세계약 만료 6개월~1개월(12월10일부터는 6개월부터 2개월)전 까지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고 증액 임대료는 직전 임대료의 5%를 못 넘깁니다. 아울러 기존 임대차 계약이 전세인 경우 세입자가 계약갱신권을 행사하면 월세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 단 임차인이 수용하면 가능합니다. 전세의 월세 전환 통로를 일부 막아 놓은 셈입니다. 한편 임대차 3법 중 나머지인 전월세신고제는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1일 시행됩니다.
현대차그룹이 롯데렌탈, SK렌터카, 쏘카와 데이터 상호 교류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습니다. 롯데렌터카·SK렌터카에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커넥티드카에서 수집한 운행 정보와 주행 거리, 차량 상태, 안전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쏘카에는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전문기업 모션이 개발한 ‘모션 스마트 솔루션’ 통신 단말기를 공급하며, 이는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동차보험 시장 2~4위인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네이버와 제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가 이들 업체의 견적을 비교해 보여주고 계약 성사되면 보험료의 11%를 받아가는 조건입니다.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올해 중국 경제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왕훙경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왕훙은 '인터넷 공간에서 핫한 인물'을 뜻하는 '왕궈훙런'의 줄임말로 '인플루언서'를 의미합니다. 최근 몇 년간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틱톡 등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명 왕훙 중 하나인 '비야'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매출 22억위안(약3760억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왕홍시장이 2013년 1197억원에서 작년 13조원을 넘어 113배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왕훙과 전자상거래가 다시 부각되며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만족한 한식 메뉴로 여전히 불고기가 인기입니다. 불고기가 41.9%로 1위. 비빔밥(35.0%), 치킨(24.2%), 삼겹살(20.9%), 김밥(12.4%) 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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