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2-04-13 오늘의 날씨와 경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 증시는 초반 3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수준으로 인플레 정정론에 힘이 실리며 상승 출발했으나 고수준의 물가는 지속돼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유지된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 금리 반등되며 증시가 밀렸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화학 무기 사용 관련 발언 등 우크라이나 이슈가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S&P500 4397.45(-0.34%), 다우 34220.36(-0.26%), 나스닥 13371.57(-0.3%), WTI 100.9달러(+7.1%), 달러인덱스 100.32(+0.39%), VIX 24.26(-0.45%), 금 1976.10(+1.43%), 비트코인 50,300,000원올 2월 시중에 풀린 돈이 한 달 새 22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단기 예·적금 규모가 20조가량 급증하는 등 시중 자금이 안전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입니다.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오는 14일 열릴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명분은 커지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국내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다시 하강 곡선을 그리며 이날 마감가 기준으로 2700선 아래에서 머물렀고,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4900만원대까지 내려가면서 지난달 22일 이후 21일 만에 5000만원선을 내줬습니다.
이번 달 들어 하이브의 주가가 12.69% 하락했습니다. 영향을 미친 건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BTS(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가능성으로 인한 부재 리스크 때문입니다. 하이브의 대부분의 이익이 BTS 활동으로부터 나올 정도로 의존도가 매우 높기때문입니다. 이에 하이브는 게임 사업을 분사해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BTS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기존 음악 레이블 사업에서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해운 운임이 올해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국내 기업들 사이에선 체감 못 할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국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주 항로의 운임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 운임의 하락폭이 더딘 데에는 미국 주요 항구들에서 수십 척의 컨테이너선이 대기하는 항만 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영향이 큽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 정부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도심 봉쇄를 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물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데요. 업계에선 봉쇄 조치가 풀리면 물량 증가로 해운 운임이 또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에르메스·디올 등이 지난해 한국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681억원으로 전년보다 40%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3019억원으로 역시 두 배가량 늘어나 한국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었습니다. 에르메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5275억원, 영업이익은 1704억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8% 늘었고요. 디올 한국법인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지난해 6139억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8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2115억원으로 2배가량 늘었습니다.
일본 혼다가 초대형 투자계획을 밝히며 전기차 올인을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10년간 8조 엔, 우리 돈 78조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를 개발하고, 매년 200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요. 우선 2년 뒤 1천만 원 수준의 소형 상용 전기차를 선보인 뒤, 이후 일반용 전기차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 소니와 손잡고 저가 전기차 개발에 나서는 등 동맹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 1분기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 순서는 쿠팡, 네이버, SSG닷컴, 배달의 민족, 11번가 순이었습니다. 쿠팡의 1분기 결제추정금액은 28% 늘어난 9조 6,226억 원이었고, 이어 네이버가 11% 증가한 9조 4,834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7% 증가한 SSG닷컴으로 6조 2,963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2월 네이버 밴드가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SNS 앱 사용자 수 1위에 올랐습니다. 밴드는 1,897만 명, 인스타그램은 1,833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이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카페 순입니다. 10~30대는 인스타그램을, 40대부터는 밴드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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