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리뷰] 영화 Shrek 4 : Happily ever aft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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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 You know, I always thought I'd rescued you from the Dragon's Keep.
Princess Fiona : You did.
Shrek : No. It was you who rescued me.

슈렉 : 그거알아? 나 항상 생각했었는데 용의 성에서 부터 널 구했었잖아.
피오나 공주 : 그랬었지.
슈렉 : 아냐. 네가 나를 구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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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슈렉 마지막 이야기 "Shrek 4 : Happily ever after "입니다.

미국의 애니메이션이 늘 그렇듯 타켓층인 '어린이들'
그리고 그들과 같이 보는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스토리와 구성을 지향하죠.

특히 슈렉 시리즈는 그러한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ㅎㅎ

제가 리뷰로 선택한 이 대사는 슈렉의 전 시리즈를 요약해주는 대사가 아닌가 싶어
늘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제목대로 슈렉은 슈렉의 이야기로

1편에서 피오나 공주를 구하고

2편에서는 사랑하는 서로의 가족을 이해하고

3편에서는 가족을 이루고

4편에서는 과거를 돌아보며 '나'를 찾아내죠

특히 마지막 시리즈 제목 그대로 - 모든 동화의 단골대사 '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마지막의 안녕까지 완벽했던 영화, 슈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