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거이 궁녀 선발을 피하기 위한 과소군촌의 불에 덴 흉터와 화상흉터치료
백거이 궁녀 선발을 피하기 위한 과소군촌의 불에 덴 흉터와 화상흉터치료
절강에 심씨 성을 가진 한 여인이 있었는데 한때 궁녀로 선발되어 입궐한 적이 있었다. 그녀가 지은 시 가운데 이런 구절이 나온다. “궁궐에 들어온 후 작은 싹이 피워 보지 못하고 등불 앞에 앉아 있으니 두 볼에 눈물만 흐르네. 옥비녀로 이 원한을 끊고 싶지만 돌아갈 길이 없네. ” 처량한 심정과 비탄함이 시에 흐르고 있다. 어떤 궁녀들은 목숨을 걸고 궁궐에서 도망치려고 시도하기고 했다. 명나라 만력제 때 노천수라는 한 궁녀가 환관의 도움으로 남장을 하고 허리춤에 궁궐을 출입할 수 있는 아패를 차고 겨우 궁에서 도망칠수 있었다. 도망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붙들려 죽음을 당했다.
궁녀들의 운명이 이렇게 비참했기 때문에 백성들은 미인 선발이라면 벌벌 떨었고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입궐을 피하려 했다. 만력제 때 대학사 심일관의 관선숙녀에 “딸의 입궐을 어찌 막을 수 있을까. 부모형제는 무릎을 꿇고 애원하며 관리에게 천금을 쥐어 주네.”라는 구절이 있다. 아무에게 시집보내거나 무릎꿇고 애원하며 관리에게 뇌물을 주는 것은 그래도 나은 편에 속한다.
백거이는 過昭君村과소군촌이라는 시에서 “마을의 한 노파가 나에게 말하기를 요즘 이 마을 여자들 얼굴에는 하나같이 불에 덴 흉터가 있다네.”라고 노래했다. 산세가 험하고 궁벽한 소군의 여인들이 자기 얼굴을 흉하게 만들어서라도 입궐을 피하려고 해씅니 다른 지방 여인들의 상황은 이보다 더했을 것이다. 궁녀로 선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이런 갖가지 방법들은 미인을 선발한다는 방이 붙은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황제들의 숨겨진 중국사, 이가출판사, 장위싱 지음 허유영 옮김, 페이지 60-61
過昭君村(唐·白居易)
押元韻
題注:村在歸州東北四十里
靈珠產無種,彩雲出無根。亦如彼姝子,生此遐陋村。
영주는 종류가 없고 채색 구름은 뿌리가 없다. 이와 같은 누이는 이 먼 궁벽진 마을에서 태어난다.
至麗物難掩,遽選入君門。獨美衆所嫉,終棄出(一作於)塞垣。
아름다운 미인은 가리기 어려워 급히 군주 궁궐에 선발되어 들어갔다. 유독 미인 대중에 실시를 받아 종내 변방에 쫓겨났다.
唯此希代色,豈無一顧恩。事排勢須去,不得由至尊。
이 희대의 미색은 어찌 황제의 한번 돌아보는 은혜가 없는가? 일이 시세에 따라 가서 지존에 갈 방법이 없다네.
白黑既可變,丹青何足論。竟埋代北骨,不返巴東魂。
백색과 흑색도 이미 변하는데 단청을 어찌 말하는가? 마침내 북쪽에 뼈를 묻고 파동으로 혼이 돌아갈수 없다네.
慘澹晚雲水,依稀舊鄉園。妍姿化已久,但有村名存。
참담한 말년이 구름처럼 흘러 오랜시절 고향동산을 바란다. 고운 자태는 이미 오래 변화되며 단지 마을도 이름만 남는구나.
村中有遺老,指點爲我言。不敢往者戒,恐貽來者冤。
마을에 남은 노인은 지적하여 내 말을 하네. 지난 것은 경계할 수 없고 오는 것을 원망할까 염려되네.
至今村女面,燒灼成瘢痕。
지금 마을의 딸 얼굴에 그을려져 흉터[瘢痕 반흔]만 남았네.
아무리 검색해도 한국어로 된 과소군촌이란 시가 없는데 필자의 낮은 실력으로 번역은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궁녀로 차출되어 가는 것이 싫어서 얼굴에 불로 지져 데인 화상흉터를 만든다는 백거이의 과소군촌이란 시를 보니 그 폐해가 막심할을 알수 있다. 필자는 불에 데인 화상흉터 환자를 많이 보는데 화상흉터의 피해도 자살이나 우울증, 대인기피증을 유발할정도로 막심하기 때문이다.
화상흉터의 경우 서울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에서 화상흉터침 BT침 치료를 받고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무슨말인지는 모르겠다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