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줄 손자병법(孫子兵法)226
諄諄翕翕(순순흡흡), 徐與人言者(서여인언자), 失衆也(실중야). 數賞者(삭상자), 窘也(군야).
장수가 장황하고 간곡하게 얘기하는 것은 병사들의 신망을 잃었기 때문이며, 빈번하게 상을 주는 것은 궁색하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장수의 명령은 간결해야 한다.
만약 장수가 자신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번 차근차근 이야기 하는 수준이라면 이것은 장수가 장병들에게 신뢰를 받기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군대는 명령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단 유사시 전투력 발휘가 곤란하다.
논공행상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야 상의 효과가 있다. 만약 수시로 상을 주는 경우라면 장수가 자신의 지휘가 제대로 먹히지 않아 이를 만회하기 위해 취하는 편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군대에서 상은 위엄이 없을뿐더러 그 효과도 미미하다.
참고문헌
國防部戰史編纂委員會, 『武經七書』, 서울: 서라벌인쇄, 1987
孫子, 『孫子兵法』, 김광수 역, 서울: 책세상, 2000
孫武, 『孫子兵法』, 유동환 역, 서울: 홍익출판사, 2002
孫武, 『365일 孫子兵法』, 노양규 역, 서울: 신한출판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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