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freeboard] 좋은 자극제가 되는 친구들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어제의 합동청첩장배부식은 잘끝났는데....갑툭튀한 12월 결혼식하는 고등학교시절 룸메이트와 내년 4월 5월 결혼 예정인 애들덕에 조만간 또 모일것같네요
모임의 시작은 역시나 코리안타임이 적용되고 서울놈들은 안오고 경기권, 충청권, 경상권 애들만 빨리오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술과 고기는 누가 채우는지 계속 채워져있는 어메이징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면서 푸짐한 저녁식사도 하였습니다
17살부터 알아왔던 녀석들인데...10년이 지나도 여전한 친구들을 보니 참 좋았네요. 밤이면 밤마다 사감선생님 몰래 치킨 시켜먹는 미션임파서블 찍던 애들이 각종의사, 약사, 변리사, 여전히 대학원생, 이씨, 정씨 일가의 노예들, 그리고 수많은 코딩 노예들이 되었다는 것만 빼면 말이죠
친구들을 보니 회사생활 매너리즘에 빠졌던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되었고, 내년 4월 이후 퇴사를 반드시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친구들아 추천서좀... ㅋㅋㅋ 아 그전에 여자소개좀...나도 장가갈래..
고, 대 동창인 친구놈은 집에서 자고 가겠다하여 재워주기로 하고 맥주 한잔더했는데 요놈 스팀잇을 알더군요 인스타에서 제가 트립스팀 해둔거 들어가봤다고 말이죠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비트코인얘기하다가...그시절 계속 묻어두지 왜 빨리팔았냐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잤네요
아...그러고 보니 얘도 결혼하네...아주 다가는구만요...
그리고 친구들이 다들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가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했죠
너두? 어 나두
너넨 신혼여행을 즐기거라 난 홀로 바다속을 누빌테니...비슷한 시기에 몰디브 가있는 애는 저희 다이빙팀에도 소속되었었던 녀석이라...정말 물속에서 재회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하면서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