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을 본 느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스포 없음)

정말 많은 생각거리를 주고,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게 하는 영화네요. 좀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많은 이들이 본 이후에 하고요. 오늘은 본 후기를 스포 없이만 짧게 써볼게요. 영화를 볼 분들이 읽어도 괜찮을 만한 글입니다.

저에게 영화 '기생충'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한 약탈'
에 대한 은유입니다.

이 말이 결코 스포일 수 없는 것이 영화를 보고도 저 말이 무슨 의미인지, 갸우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더 얘기하면 진짜 스포가 될 것 같아 참겠습니다.

저런 표현을 한 이유는 저에겐 '기생충'이 아주 사회적인 영화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얘긴 나중에.. 댓글은 환영하나, 스포가 될 만한 댓글은 삼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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